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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현지유학원] 호주가면 금요일마다 OOO이 있다는데...
  • 이름 : 호주에요♡
  • 작성일 : 2012-06-18
  • 조회수 : 1759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호주워킹의 진리, 필자닷컴의 든든한 호주 센터, 호주퍼스트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즐겁고 유익한 주말 보내셨죠? 더위가 한~~창인 한국과는 반대로 호주는 한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추워요~ ㅎ
호주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호주어학원에서는 매주 월요일 입학, 금요일 졸업하는 풍경을 매번 보게되지요.
(아 물론, 1주만에 입학과 졸업을 하는 분들은 없지만 -_-
간혹 2주만에 졸업하는 분들이 있긴 합디다. 주로 짧게 휴가겸 연수를 오신분들이죠~)
보통 3~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공부를 하고 떠나는데요.
3년 꼬박 학교를 다닌 것 못지않은 情을 나누고 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오늘은 호주어학원 졸업식 풍경,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고마웠던 선생님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나눈 클래스 메이트들
모두 모여 함께 졸업식을 합니다.
한국처럼 교장선생님의 거창한 축사(?)는 없어도, 한명 한명 그동안의 소감을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나누죠.


센스있는 졸업 소감은 선생님들도 함박웃음을 짓게 합니다.

이미 졸업하고, 다른 도시로 떠났던 친구의 서프라이즈 졸업축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하구요.


졸업과 동시에 취직(?)이 된 친구는 부러움과 축하의 박수를 두배로~
(사진속의 친구는 현지 초등학교의 외국어선생님으로 인턴근무를 한다고 해요^^)
물론 졸업이 한~~참 남은 친구들도 졸업식은 즐겁기 마련입니다.

시간은 빠름♬ 빠름♬ 빠름♬으로 흘러 졸업식이 끝난 오후,
가까운 해변에서 졸업 축하파티를 해요.



이번주는 간단한 다과로 석별의 정을 나눕니다.

17세 M양, 손에 들고 있는거 뭐에요~
사과쥬스죠~ 맞죠~
근데 이로부터 약 한시간 뒤.
알코홀 섭취시에 나타난다는 '아무나 붙잡고 펑펑울기'스킬을 보여준건 잊어줄게요.
사과주스 마시고 취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사이더를 마신거라고 생각하겠어요~
*깜장머리 앤의 쓸데없는 잡상식
: 호주 술집(Pub)에 가면 "사이더"라는 음료가 있습니다.
한국의 칠성사이* 처럼 생각하시어 주문하시면
제대로 술 맛을 보실 수 있어요^^
외쿡에선 사과로 발효해서 만든 술을 Cider라고 함니당~
여튼 이렇게 334455 모여서 잘 놀고 있는 와중에 불쑥!
나타난 이가 있었으니
으헛 놀래라!
몰걸이 대신 타투를 멋스럽게 하고 있는 이.남자.
사진마다 작품성 있는 표정을 지어주셨으니.....
일본인(X) 태국인 (X) 필리피노(X)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 등등 다녀온적 없음,
토종 한국인임을 공표합니다.
눈빛은 거칠어도 심성은 곱다고 믿어주고 싶음;;
매일매일 학교에서 보던 친구들이지만,
과자와 음료수만 있는 파티지만,
호주에서 함께하기에 더욱 특별한 친구들입니다.
오늘 헤어져도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이 오겠죠?
호주에서의 남은 기간, 모두 모두 알차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댓글달지 않는 자, 헤드락을 걸러 갑니다"
라고 말하는게 들리시죠? ㅎㅎ
이상, 호주현지유학원에서 깜장머리 앤이 퀵 소식 전해드리고
이만 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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