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케언즈유학원] 오지(Aussie)들은 주말에 뭐할까?

이번 주말 날씨 역시 끝장납니다~~~>ㅇ<

여러분 호주인들=오지들은 주말 뭘 하면서 보낼까요????

호주는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어 한국처럼 아파트에 빡빡하게 모여 사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하우스에 딸린 정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지들이 주말에 하는 일 중의 하나가 정원의 풀과 나무 그리고 잔디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저희 슴스필드 동네에서도 주말이 되면 오지들이 잔디 깎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업체에 돈을 내고 관리 받는 집도 있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 직접 깎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여기서 잠깐~!!

‘잔디를 꼭 깎아야만 하나? 어차피 내 집인데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나?’

이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

호주에서는 본인의 집에 있는 나무와 잔디를 잘 관리하지 않을 경우 옆집에서 고발을 하거나 거주지의 Council로 부터 벌금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니 주기적으로 꼭 관리를 해줘야겠죠? ^^

그리하여~ 저희도 잔디를 직접 깎기로 했답니다~!!!! ^ㅇ^//

우선 집에 있던 민석군에게 한마디 던져 보았습니다 ㅋㅋ

'너 잔디 깎아 볼래?' 라구요~

민석군은 흔쾌히 잔디 깎기에 합류했답니당~~

자~!!! 오늘은 수영장 쪽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당~

먼저 잔디 깎기 기계의 바퀴 높낮이를 조절하고

선미양 일일 사진사로 나서주셨습니당~~

인증샷도 한방!!! ^ㅡ^v

본격적으로 깎기에 들어갑니당~~!!!!!!

감독하는 저의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

결국 제가 직접 깎기로 합니다 ;;;

짜잔~~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나요?! ^^

feel 받은 민석군 뒷문 쪽 잡초들도 정리하기로 합니당~~~

원래 이랬던 길이 -_-;;;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었네요~~!!! ^ㅇ^/

수고한 민석군에게 저는 딸랑? 얼음을 동동 띄운 콜라를 대접했답니당~ 하하

우린 오늘 오지답게 땡볕아래서 잔디 깎아 봤잖아!? ㅋㅋ

이 정도면 우리 오지 다 된거 아닌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도 호주로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오셔서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살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ㅡ^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