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35분.

드뎌, 민진쨩도 미쿡으로 고고씽~~~*^^*

노스웨스트 2개 수화물(하나는 25kg/ 또하나는 21kg)

한국에서 갈때는 많이 봐줘욤~~~^^

미국에서 돌아올때는 많이 까다롭다며~

딱딱 23kg씩 맞춰야된데욤~~^-^

기내반입용 17인치 가방 (12kg), 노트북, 크로스가방 쪼매난거.

요렇게 바리바리 쌌답니다.ㅋㅋㅋ

저도 그닥 잘 싼건 아니지만;;ㅋ

제가 짐싼 목록 쫙~~~ 읊을께욤;;ㅋㅋ

저는 3일전부터 꿈지럭꿈지럭 짐쌌거덩요;;ㅋ

쪼매난 크로스백에는 디카/ MP3/ 여권/ 등등 개인소지품 챙기고욤

(특히, 여성분들 립스틱도 안됩니다잉~~ 꼬딱지만한 로션도 당연히 안됩니다잉~~~!!ㅋㅋ 기내반입불가!)

먼저 기내용 17인치를 젤 먼저 쌌는데욤.

여기에는 그냥 일체 액체류 아예 안 쌌어욤.

지퍼락에 뭐 어쩌고 저쩌고 있던데, 괜히 그냥 신경쓰기싫어서;;ㅋ

되도록이면 무게 많이나가는걸로 쌌답니다.

영영사전/ 전자사전/ 알람시계/ 건전지/ 파일 약5개 정도/ 얇은 노트 4권/ 두꺼운 연습장 2권/ 영어책1권/ 한국책1권/ 빗(그냥빗, 드라이용 둥근빗,ㅋ)/ 약(다래끼/기침/알러지/설사/소화제 등등등ㅋㅋㅋ)/ 계산기/ 다량의 필기구들(칼, 가위 이런거는 기내용에 넣으면 안되욤~) ..... 무겁고 두껍고 학용품위주로 많이 쌌습니다. 이렇게 바리바리 싸서 12kg정도 나간것 같아욤.^^

잉제부터는 수화물에 싣어보낼 짐싸기에욤,ㅋ

저능 일단 젤 필요로하는 품목부터 착착착 싼다음에,

의류, 그리고, 식품이 젤 마지막 순서로 쌌답니당.

첫번째 가방에 먼저 생리대 86개정도??ㅋㅋ(홈플러스에서 세일하길래;;ㅋㅋ)/ 슬리퍼(기숙사에서 신을~)/ 구두1/ 운동화1/ 플랫슈즈1/ 샴푸, 린스, 바디샤워, 바디크림(모두 팩에 들은 샘플 열댓개정도,, 미쿡서 살꺼라^^)/ 폼클렌징2(내가 쓰던 제품 새걸루~~)/ 화장품(썬크림, bb크림, 등등 파우더는 안 챙겨가욤,ㅋ 친구말로는 비비크림에 눈썹만 그리고 다닌다길래,ㅋㅋ)/ 쪼매난 손거울/ 바늘,실(역시, 초미니!!ㅋ)/ 때타올/ 샤워볼/ 피죤(아쥬쪼매난사이즈, 청바지에 가끔 뿌릴려구욤,ㅋㅋ)/ 우산/ 전자사전용 배터리 12개(역시 홈플러스에서 세일하길래ㅋㅋ), 치약/ 칫솔 리필용포함3개(집에 있길래 그냥 다 챙겨가욤^^)/ 110v소켓 2개/ 문어발콘센트,ㅋㅋ(3개정도 꽂을수있는)/ 각종연고들,ㅋㅋ(전 알러지가 있어서, 두드러기연고, 마데카솔, 눈에 넣는 연고, 다래끼도 잘 난다는ㅠ 물파스등)/ 안경2/ 렌즈여유분1/ 면봉&귀후비개/ 손톱깍이/ 화장솜(미쿡은, 휴지 화장솜 종이 학용품 뭐 이런것들이 비싸데욤. 특히 화장솜! 근데, 전 그냥 50개짜리 하나만 챙겨가욤;;ㅋ)/ 매니큐어3, 네일리무버(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거,ㅋㅋ)/ 미용실 컷트가위(이것도 역시 완전 개인적인 취향,ㅋㅋ 앞머리는 제손으로 자를려구욤,ㅋㅋㅋ 집에 있는거라;;ㅋㅋ) ............................................. 등이놈의 기억력..ㅠㅠ

전, 그래도 나름;ㅋ 주위친구들이 갈때 싼거에 비하면 아주 노말하면서 적게 싼 듯해욤;;ㅋ 아닌가??ㅋㅋ

저는, 오버차지, 뭐 이런거 싫어하거덩요,ㅋ 돈 더내고 막,ㅋㅋㅋ

그리고 나머지 가방하나에는 라면 5개짜리묶음 3개, 비빔면 5개짜리묶음1(이것 역시, 집에 있어서 가져가는거에욤,ㅋ)/ 그리고 그 위에 옷을 차곡차곡 쌓았는데,, 제가 가는 위스콘신주 매디슨지역은 미쿡내에서 두번째로 겨울에 가장 추운 곳이래욤,, 주립대 다녔던 제 지인의 말로는 니가 상상한 그 이상을 보게 될거라며;;ㅠㅠㅋㅋㅋ 공중에 물을 뿌리면 그대로 언다는;;ㅠㅋㅋㅋㅋ 어쨌든 겨울때 장난아니게 긴장 타야된다는;;ㅋ 지인말씀으로는 한국에서 입던 겨울옷 택도 없다는!!ㅋ 평상시 스키복을 입고다녀야 된다는;;ㅠㅠ ㅋㅋㅋㅋ 그래도 혹시나해서 겨울오기전에 잠깐 입을꺼라도,ㅋㅋㅋ

코트2/ 나름두꺼운후드1/ 겨울목티 약6~7 정도/ 양말10 / 속옷 위아래 쌍으로 10/ 청바지4/ 트레이닝복세트4/ 모자2/ 백팩1/ 숄더백1/ 책넣어다닐 크로스백1/ 미숫가루,설탕(엄마가 가져가라고 너무 애원하셔서,ㅠㅠ 밥 굷으면 이거 타먹어라곰,ㅠㅠㅋ 무게 재보니까 약 3kg정도,, 혹시나 마약으로 오해받을까봐;;ㅋ powder of roast grain 이라고 썼다는;;ㅋㅋ)/ 김도 엄청싸주심이..ㅠㅠㅋ 이또한 Laver 이라고 씀,ㅋㅋ(워낙 소심이라;;ㅋ)

더이상,, 기억이;;ㅠㅋㅋㅋ

어때욤, 노말하나욤???^^;;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나름 바리바리싸서 체중계에 올라가서 무게재고 아빠 몸무게 빼고 이런식으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며,,ㅋㅋ

아빠를 귀찮게 해가며,ㅋㅋ 나름 22kg, 21kg으로 맞췄다고 생각했는데ㅋ 어처구니 없게 하나는 25kgㅋㅋ 그래도 암말안하고 잘 보내주네욤,ㅋ 돌아올때는 꼭 맞춰야한다며 승무원이 말해줘더군욤, 미쿡아이들은 봐주는것이 없으심이~~;;ㅋ

저능, 출발하는 토요일 새벽까지 일부러 밤셌어욤, 비행기에서 잘려구욤,, 그래서 새벽 4시까지 마무리로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계속 짐 싸고,, 새벽에 샤워하곰,ㅋㅋ 5시에 잠깐 싸이쫌 해주고,ㅋ(일촌순회;;ㅋ)

저희 아빠가 완전 서두르심이,,ㅠㅠ 6시 40분에 나가서 김해공항에 어처구니없이, 7시 20분에 도착,,ㅠㅠ

그러나, 중요한건, 노스웨스트직원들이 8시 40분에 나온다는거!!!!!!!!!!!!!!!!!!!!!!!!!!!!!!!!!!!!!!!!!!!!!!!!!!!ㅠㅠ

아버지의 지극한 딸사랑과 걱정으로 인하여 완전 저 도는줄 알았음이,ㅠㅠㅠㅠㅋ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완전 맨 앞에 서가지곰,ㅋㅋㅋㅋㅋ 짐검사하곰

더 어처구니없는일은 8시 55분에 짐검사 끝나서, 2층에서 밥먹고 11시까지 미치심이,ㅠㅠㅋㅋㅋㅋ

기다리는동안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암튼 그랬으심이~~~*^^*

또, 혹시나 잃어버릴까봐, 어찌나 손수건으로 싸맸는지,ㅋㅋ 노오오오란쌕// 뽀오오오라색//ㅋㅋㅋ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으심이~~~제 글주변이 워낙 저질이라,ㅋㅋ

그럼, 오늘도 내일도 대박터지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