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TE YOU...."

누가한테 말은 그리고 내 얼굴 앞에서 이야기 했냐고??

바로 INSANE 성격의 소유자...MARRIE 이다....

마리가 이야기 하는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쏘아붙이는 말투나 행동이 거친 말과 흡사하다..

(마리는 정말 말을 키운 답니다..^^*)

12월에 와서 필리핀 발음에 적응되어 있던터라..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고.. 자기는 숙제를

내 줬는데 왜 안해왔냐고 매일 혼났다...

뭐라고 하는지 알아 들을 수가 있어야지 숙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지..

그 답답한 마음을 알턱이 있다..ㅠㅠ

결국 몇번의 지각과 숙제로 결국 수업에 지각한 나한테는 유인물도 주지 않고 왕따를 시키기

시작 했다.... 내돈주고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렇게 무시 당해도 되는 것인지....

정말 학국에 있는 학원에서 이렇게 했다면 당연....^^*

하지만 178 가까이 되는 키와 그 키에 맞는 체구...말투와 행동하며...

누가 감히 덤빌 수 있을랴....

전에는 학생 하나가 너무 수업을 방해해서 그 학생 교실 밖으로 쫒아 내었고, 그 성격을 아는 몇 학생은

수업을 빼든지 바꾸던지..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나도 처음 한달은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는지....나 앞에서 " 난 니가 싫어"!! 라고 말하는 선생님을 내가

어떻게 좋아 할 수 있으랴...

그러다 난 결심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그 이후 부터 다른 수업을 지각을 하고 빠지더라도 마리 수업을 절때 빠지지 않았다....

숙제 경우에도 다른 학생이 2장하면 나는 4장하고 다른 학생들이 passion 을 슬때면 나는

더 어려운 enthusiastic 을 쓰고 다른아이들이 피할때 나는 일부러 말 걸고...

정말 어쩔수 없이 결석을 하여 숙제를 모를 경우에나 숙제르르 위한 유인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친구것을 복사해도 되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결석한 이유를 말하고 숙제를 하고 싶으니 숙제를 가르

쳐 주고 유인물을 달라고 당당히 이야기 했다..

그렇게 2개월이 흘러 3월달....

자기도 내가 열심히 자기를 따라줬다는것인 인정하는지.. 요즘은 가끔 나를 보고 'sweetheart " 라고

말한다...그리고 전에는 내가 정말 미웠지만 지금은 좋아한다고 말한다....

결국 안보이는 전쟁에서 내가 이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