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동물원..

뉴욕주에서 브롱스라는 지역에 있는 동물원인데요~ ㅋㅋ

매주 수요일마다 기부금(donation)으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너무너무 가고싶어하는 친구때문에......(ㅠ) 입장료 14불을 내고 그냥 간 곳이죠 ㅋㅋ

동물원은 생각만큼 꽤 컸답니다...ㅋㅋ

약간 쌀쌀했던 날씨탓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이 없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거의 가족단위로 나와서 그런지 전 저희 가족이 너무 그리웠답니다...ㅠ_ㅜ]

동물원에 놀러가 본지 약 2년쯤??? 지났었기 때문에, 나름 신기하기도 했고~

친구가 워낙 동물원에 와서 동물들을 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ㅋㅋ

그래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ㅋㅋ

그런데...!

중요한건...

제가 진~~~~~짜 보고 싶었던 콩고고릴라를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입장할 때 전 14불을 주고 들어왔는데, 저처럼 14불을 낸 사람들은 따로 티켓을 더 끊어야지 볼 수 있게 해 논거에요...ㅠ

[입장할 때 25불주면 동물원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고 하던데...ㅠ]

헐...ㅋㅋ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나름 뭐 볼것도 많았고 재밌었던 하루였던거 같아요 ㅋ

[제가 또 워낙 동물들 좋아해서요 ㅋㅋ]

하지만 길이 산책로처럼 나무가 많이 있는데 봄쯤되서 나무가 푸르게 되면 훨씬 더 이쁠거 같더라구요 ㅋㅋ

그 땐 수요일에 와서 기부금만내고 입장을 한 뒤에 꼭 콩고고릴라를 볼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콩고고릴라는 다음에 가게 되면 꼭 사진을 올려드릴게요 ㅋㅋㅋ

동물원 내부는 우리나라에 있는 여느 동물원 처럼 콩크리트 바닥에 동물들을 가둬놓은 것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ㅋ

냄새가 날 정도로 최대한 동물들이 살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잘 꾸며놨다고 해야하나? ㅋㅋ

역시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또 갖게 해 준 곳이죠 ㅋㅋ

그리고 개구리가 겨울잠을 잔다는 걸 상기시켜주기도 했었죠 ㅋㅋ

개구리가 지내는 곳엔 '봄이되면 다시 열겠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문득 떠올랐어요.....'뱀도 겨울잠 자지 않던가?????' ㅋㅋㅋㅋㅋ

아무튼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동물들을 보게 해 놓은 곳은 나름 따뜻하게 꾸며놓은 실내였기 때문에 관람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어요~ ^ ^

다음에도...꼭 가겠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