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의 방학을 마치고 어제 일주일 만에 학교를 가서 간단하게 디플로마테스트를 치고

오늘 학교로 가니 나의 레벨이 당당하게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

ㅋㅋㅋㅋ  놀라지 마시길...  한달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Diploma 4에 내일름이 있는게 아니겠는가...

ㅎㅎㅎ  잠시 흐믓했다...  한달동안 나의 뻘짓이 효과가 없는게 아니었다는 증거 였으니 내심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난 나의 실력을 알고 있고 또 내가 좋아하는선생인 Ralph 가 바로 아랫반 클래스를 맡고 있길래..

바로 반을 바꿔버렸다..  사실 이것도 높기는 하나 나랑잘맞는 선생이기에 한번 시도해보기로하고 반을 바꿔 수업을 들어

갔는데 와우~~ 너무 많은 사람들이있는게 아닌가...

역시 이반이 제일 인기가 많은반인거 같았다.. 

16명이 한반에서 수업을 받는데 다행이 우리 Ralph가 날 알기에 수업시간에 지목도 많이 해주고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니 적응하는덴 수월했다...

그리고 전실장님이 추천해주신 한달간의 워밍업기간이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서 "전실장님 감사드려요"

ㅋㅋㅋ...  암튼 오늘이 첫날이었는데 사람이 좀 많은것 빼곤 학생들도 좋고 괜찮은거 같다..

참 책도 새로 받았는데 이놈이 너무 비싸다... ㅋㅋㅋ..

한국에서 모금활동좀 해서 좀 보내줘요.... 불쌍한 사람하나 살리는셈 치고... ㅎㅎ

참 그리고 오기전에 꼭하는 질문이 자기가 가는곳에 한국사람 많냐고 물어보는건데... 나도 처음에 물어봤지만

그건 별로 의미가 없는거 같다... 많다고 그사람이 다 내사람이 되는것도 아니고 다 친해지는것도

아닌데 미리부터 걱정하지 마시길...  자기만 스스로 관리를 잘하면 문제 될껀 없으니....

그리고 혹시나 여기 오시면 연락해주세요..

제가 아느 모든건 알려 드릴테니.... 이래뵈도 뻘짓 많이 하고 다녀서 한달있은건치고 많이 안답니다... ㅎㅎ

정보료는 한시간에 밥한끼 정도???  ㅎㅎ

농담이니 오해 하시지 말길..

암튼 오늘은 기분이 좋아 자랑좀 했습니다 오해하지마시고 저도 기분전환이 필요해서 올린글이니

축하좀 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