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를 마지막으로 우리반의 유일한 독일애와 칠레애(?)가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 수업도 다다음주면 끝이 납니다. 이 말인 즉슨,
이제 앞으로는 새로 들어오는 학생 없이 그냥 남아있는 인원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뜻이죠.
현재 남아있는 학생은 7명.
7명이다 보니 항상 그룹을 짜도 이제는 2개 그룹밖에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방법을 조금 바꾸셨습니다.
인원이 작다보니 수업도 전체적으로 두리뭉실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다 짚고 넘어갑니다.
학생들이 다 이해할때 까지 기다리지 않았는데 이제는 시간을 충분히 준다는 뜻입니다.
제가 다닌 6주 수업중 이번주 수업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업 분위기도 매끄럽고 모르는 것 보다는 아는 것이 더 많아졌습니다. ㅎㅎㅎ 이거 참.. 기분 정말
좋습니다 ㅎㅎ
이제는 스트릭한 분위기보다는 하하 호호 웃으면서 수업합니다 -_ㅜ 감동입니다.. 어흑..
지금 배우는 부분이 money.
..... 아... 그래서 제가 잘 알아듣나 봅니다 -_-;;;
저번주 assigement는 cover letter , CV 였습니다.
job interview도 겸해서 같이 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정말 정말 유익한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갑자기 막 공부가 하고 싶어 지네요. ...... 음... 6주 지나서 이런 맘이 들면 너무 늦은 건가요? ㅎㅎ
자자~ 공부하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