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주의 쉐어하우스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저는 지금 케언즈센트럴에서 10분정도 떨어진 쉐어하우스에 살고있구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방은 마스터 룸이랍니다. 마스터룸이뭐냐면 원래 주인들이 주로 사는 방이라 ‘마스터’룸이라고 하는데요, 방에 화장실까지 딸려있는 구조라서 편하긴하죠^^; 트윈룸이고 한 사람당 한 주에 115불씩 내고있구요, 제 개인냉장고와 작은 테라스(저녁에 날씨 시원해지면 거기서 밥 먹거나 가끔 공부..를 하기도 해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료나, 인터넷모두 포함되어있는 가격이구요, 제 쉐어메이트 중엔 한국사람 한명도 없고 다 저보다 영어로 잘하는 사람들이라 좋긴 좋았는데, 집이 나무집이라 벌레들이 너무 많고..지저분한 관계로 다음 주에 이사를 갈 예정이랍니다! 그래서 요즘에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지금 내고 있는 돈으로 시티랑 더 가깝고 수영장이랑 바비큐시설까지 딸린 곳에서 살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사 논게 너무 많아서 이사 갈 때 걱정이에요ㅜㅜ 케언즈 오기 전에 이사 갈 때 짐이 불어있다는 말을 이해 못했는데, 이것저것 않게 많네요.. 특히 식료품들이 장난 아닙니다! 버리고 가자니 아깝고.. 요즘 제 주위 사람들이 이사를 많이 가서 여러모로 쉐어 정보를 많이 얻었었는데요, 역시 케언즈가 다른 시티에 비해선 렌트비가 많이 저렴한 것 같아요^^ 시티에서 좀 멀면 80~100달러사이로 싱글룸에서 사는 것도 가능하더라구요! 수영장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리고 시티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살면 주당 약 100달러정도에 트윈에 사실 수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쌀이나 세제같은 것을 제공해주는 곳도 있어요. 저는 일단 다음주에 이사하는데 어떻게 이 많은 짐을 다시 싸야할지 걱정이네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