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1교시는 워밍업으로 가볍게 시작하고,
그담은은 그날의 수업이 시작된다.
매일 같은 패턴인지는 모르겠으나,
teacher가 준비한 복사물에 그날의 수업 주제가 있다.
오늘의 학습은 extreme 형용사와 비교급 grammar..
많이 들어봤고 익숙하다면 익숙한 내용들인데,
막상 수업에서 진행하다보니 마냥 쉽지 많은 않다..
레벨테스트를 괜히 하는게 아닌가보옴..
쉽네 어쩌네 해도 나는 이수준이 맞는가보다 새삼 생각하면서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다보니, 한순간 필기에 집중하면 teacher가 설명하는
중요한 내용들을 모두 놓쳐 버린다.
그래서 다른 학생들처럼 필기해야할듯한 단어들은 사진으로 대신한다.
그렇게 1교시를 정신없이 끝내고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고,
2교시는 보통 전 수업에 이어서 계속 진행이되거나,
이전 수업에 배웠던 것을 토대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한다.
그래서 이때, 한 class의 인원이 12-14명 정도임을 감안하여
가능한 다른 국적의 학생으로 적절히 섞여 앉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를 한다.
어차피 한국인 아니면 일본인이라 크게 의미가 있을까도 싶지만,
그래도 서로 설명을 위해서 영어를 사용해야하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야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