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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navitas - 수업관련
  • 이름 : 홍이
  • 작성일 : 2016-09-08
  • 조회수 : 1367
  • 추천수 : 0


나비타스 오전반은 전에도 적었듯이, 8시이십분에 시작을 한다.
두시간 동안 보통은 중간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지만, 선생님 재량에 따라 조금씩 쉬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두시간동안 오전수업을 하고 이십분동안 브레이크타임을 갖고 10:40분부터 11:40분까지 my study 라는 시간을 갖는다.
자유로운 시간이라서 이시간에 학원을 나가는 사람들도 있고, 안에서 자습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보통 영화를 보거나 컨버세이션 수업에 참여를 한다.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영화는 영어 자막을 보여주고 장르는 다양하게 그날 그날 다르게 틀어준다.
conversation반은 선생님 한명이 앞에서 진행을 하고
조별로 앉아 있으면 그날 그날 주제에 따라서 조원들 끼리 얘기를 하는 것이다.
주로 카드같은걸 나눠줘서 거기에 있는 문장을 읽고 질문을 답하는 형식인데, 다양한 국적이 모이기 때문에 흥미롭다.
conversation반은 레벨이 높은반과 조금 낮은반 이렇게 두 반이 있는데
레벨 몇 이상만 들어갈 수 있다 없다 이게 아니라 자기가 선택해서 들어가는 것이다.
근데 레벨 높은 반은 너무 잘해서 섞이기가 힘들 었다. 한번씩 들어보면 자신의 레벨은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다.
 
 
 
마이스터디 시간이 끝나고 밥을 먹고 오후 수업이 시작된다.
호주의 수업은 주로 한국처럼 읽고 문법설명보다는 게임을하고 활동하면서 단어를 외우게 하고, 그날 배운 문법에 대해선 게임이나
활동으로 꼭 복습을 시켜준다.
전자사전도 첫날에 가져갔는데 사용을 못하게 한다. 전자사전이 아니라 본인의 조원들에게 먼저 물어보고 조원이 모르면 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그것도 안되면 마지막 방법으로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영영사전을 보게 한다.
조원들과 게임을 하면서 스피킹연습도 하고 그날 배운 단어나 문법을 복습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두시간동안 브레이크타임없이 진행되지만 지루한 책으로만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준비해온 여러가지 자료들과 게임을 통해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빨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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