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 : 졸업식 모습입니다. 전교생이 컴퓨터 실에 모여 졸업스피치를 듣게 되요..

두번째 사진 : 현재 SPC 클래스 현황 입니다. 매주 신입생, 졸업생, 매달 레벨테스트가 있어서 반이 자주 바뀌어요

세번째 사진 : ESP 현황이에요... 월요일 오후에 붙여 놓으니 맞는 선생님 스스로 찾아 이름을 써놓아야 합니다 .

네번째 사진 : 호주퍼스트 유리문에 붙어 있는 쉐어 및 여러가지 광고등이에요..... 정보얻기는 쉬운듯...

8시 30분까지 컴퓨터 실에 있으면 그주의 신입생들이 다같이 레벨테스트를 보게 되는데

일단 그래머를 보고있으면 한사람씩 교장선생님 같은 분에게 불려가 스피킹 테스트를 보게 되요

여기 왜 왔냐 얼마냐 있을꺼냐 등등 일상대화 위주이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을듯 해요..

5분도 채 안되게 대화를 하니 너무 짧게 대답하지 말고 가능하면 문장을 만들어서 정확하게 말하는게 중요한듯 해요...

리스닝은 테잎 틀어주고 맞는 그림 고르거나 이런거고 라이팅은 작문으로 왜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쓰는 것이니 연습하고 와도 좋을듯 해요..

참고로 전 작문을 너무 싫어할뿐더라 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겨우 몇줄썼어요.. 다른건 그냥 저냥 어렵지 않았는데 한번도 제대로 작문을 해보지 못한 저에겐 너무나 하기 싫은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엘레클레스 듣기 싫으신분은 신경쓰셔야 할듯 해요..

학교에서 시내까지 일이분 거리 정도 학교 스텝과 함께 투어하고 12시에 헤어져요..

알아서 점심 사드셔야 하고 오후부턴 모두 다른반에 투입되어 수업을 듣습니다.

전 아직도 기억에 남는 첫수업인데요...

엘레 클래스라 그런지 학생들이 아주 짧게 자기소개를 하더라구요...

일본인 4명 브라질, 이탈리아 저 이렇게 7명정도 수업들었던것 같던데 소규모로 아주 좋았어요

선생님도 천천히 이야기해 주시고....

엘레의 장점은 선생님의 말을 주의깊게 들을수 있다는 거에요.. 다른레벨 선생님들은 고려안하고 빨리 말하거든요....

정확한 리스닝을 위해서는 엘레가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엘레부터 시작한게 잘헀다고 생각해요...

1주는 7명 2주차는 5명 3주차는 3명만이 공부했거든요

지금 프리인터 저의 반은 14명이랍니다.

3명이 공부했을땐 정말 좋았어요 선생님도 하나하나 봐주시고... 지금은 일본애들은 수업시간에도 일본말 많이하고...

물론 한국사람끼리도 한국말하고... 처음엔 적응이 안됐어요.... 어수선한 분위기가...

다시는 3명이 수업하는 클레스엔 들어갈수 없을듯 하네요....

spc에는 4개에 레벨이 있어요..

엘레, 프리인터, 인터, 어퍼        엘레, 어퍼 클레스는 사람이 적은데 보통 10아래... 나머리 프리인터, 인터는 10명이 넘고 반도 3개나 되네요...

나중에 학교 개시판 사진도 올려 드릴께요..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를 느낄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