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잡..
물가가 한국에 비교하여 심하게 비싼 이곳에서는 피할래야 피할수 없는 선택이다..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최저임금이 16불 이상하니...결국엔 그게 그거인듯 같다...
물론 저건 법적기준이고...
현지잡이 아닌...아시안 파트타임잡은 물어보니 보통 9~15달러인것 같다..
실제로는 일하고 임금도 못받거나...늦게받는 경우도 수두룩하다는...
어딜가나 이런문제점은 있는듯하다..
어쨌든 나는 친구의 소개로 스시집에서 일하고 있다..
전부 일본인 스태프인데...일본말을 못하는 나로서는..조금 망설였지만...일하는 날짜를 선택할수 있다는...
파격적인 근무조건에 끌려 일하게 되었다...
일부 영어를 사용하는 스태프도 있긴했지만..확실히 커뮤니케이션의 장벽은 늘 불편하다...
이참에 일어공부도?ㅎㅎ..
어쨌든...새로운..처음접하는..스시집 키친에서의 일...힘들지만 재미도 있고 흥미롭다...
무엇보다도....영업이 끝난후 얻어가는 저 많은 음식들....여러번의 끼니를 해결해 준다는.....ㅎㅎ
한때 저것을 점심으로 싸가면 모든학생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경험해보시면 아시겠지만....대충 점심 싸오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친구들과 나눠먹는 맛도 상당히 좋았던것 같다...
스시집에서 일을하게되면 이런 혜택도 있다는것을 참고해 두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