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꼼지
• 작성일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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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독일 친구의 언니의 친구를 만나는 날이였당!! 어떻게 된 일이고 하니~ ᅟ독일 여자애의, 언니도 케언즈에 어학연수를 왔었다고 했는데 그때 사귄

친구를 다시 동생에게 알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였다!!!!!1 케언즈가 얼마나 좋으면 언니가 왔던대로 오고 얼마나 그 친구가 얼마나 좋으면 다시 소개를 해줄까
.

여튼 은근히 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거라 긴장되었당~ 그렇게 그가 왔는데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프랑스계 한국인이고 자기는 호주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마인드는 호주 그냥 자기가 호주 사람이고 심지어 아시안을 그닥 달가워하지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자기 여자친구 말고 그냥 친구로는

아시안이 괜찮다고 했다.

기가 막혀서!!! 그리고 자기는 4개국어 아버지는 6개국어를 하신다고 했다. 처음에 오셔서 바나나 농장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그냥 왕부자다 . 여기와서 진짜 새

로운 사람 신기한 사람 대단한 사람을 만난다.

지금 당장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할 수도 없고, 막 영어가 눈에 띄게 느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 옴으로써 하는 경험이 정말 재밌고 즐거운 것 같당. ! 행복

하당.~~ 이 기세로 더 더 열심히 해야겠당:-)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