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마르샤
• 작성일 : 2015-02-06
• 조회수 :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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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우리랑 같이 학원다니는 오빠가 졸업했다.ㅜㅜ 그래서 우리끼리 파티 했다 ㅋㅋㅋㅋㅋ 샘오빠 쉐어하우스 밑에 딱 네명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데

테이블이 있다. 이제 우리의 아지트 ㅋㅋㅋㅋ 옆에 바로 수영장 있고 조용하고 아주 딱이다.ㅋㅋㅋ 다른 곳에 처럼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도 없고 비싼 술 안사

먹고 우리가 마트가서 술 사서 먹으니깐 싸게 먹고 넘 좋다. 여긴 소주가 한병에 12불씩 해서 비싸서 못먹고 싼 맥주나 와인만 계속 먹었는데 드디어 우리가 다

른 술을 마셨다. ㅋㅋㅋ 샘오빠고마워 오빠가 일해서 참 다행이야 내가 일하면 비싼 술 많이 사줄게 ㅋㅋㅋ 암튼 샘 오빠 덕분에 맥주대신 앱솔을 마셨다. 호주

올 때 면세점에서 그렇게 술을 사던데 이제 와보니 이해가 된다. 술이 금값이야 ㅠㅠ 앱솔이랑 스미노프가 한병에 사만원 ㅜㅜ

 

우리 네명이서 테이블에 앉아서 몇시간 동안 계속 이야기 하면서 술 마셨다. 오빠 두명이 이야기하는거 너무 좋아해서 한번 앉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함께

있게 된다 ㅋㅋㅋㅋ 무슨 여자들보다 말이 더 많아 ㅋㅋㅋㅋ 못살겠어 ㅋㅋㅋ 여기서 친해진 오빠들이 우리랑 너무 잘 맞아서 탈이다. 암튼 마지막으로 이렇게

놀거 같아서 정말 버스시간 생각 안 하고 막 놀았다. 기분 좋아서 그런지 암만 술을 마셔도 술이 안 체는 날이였다. 신기신기 ㅋㅋㅋ 술 다마시고 거의 맨정신

으로 클럽을 갔다. Heriage?암튼 여기 나이트 클럽을 한번 가봤다.  거의 열두시 넘어서 가서 입장료 십불내고 ......들어갔다 . 두번째 사진에 보면 알겠지

만 ..... 흑인 세상이였다. 와우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라 이 기분을 설명해야 할까 정말 암담했슴 ㅠㅠ 덩치

큰 흑인들 가운데 우린 정말 왜소한 동양인 넷 ㅋㅋㅋ어떻게 해도 끼일수 없었음 왜 우린 저길 갔을까? 왜 아무도 우리 저기가는데 안 말렸지? 차라리 길리건

스 갈껄 ... 한참 방황하고 그냥 왔슴 내 십불.... 우리끼리 다신 클럽 가지 말자고 다짐 하고 집에 왔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