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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Embassy - 정신산란한 JD의 호주! 1주차 2탄 (도착후

이름 : 정신산란JD
작성일 : 2014-03-25
조회수 : 1853
추천수 : 0

도착하셨나요?

집은 구하셨나요?

위치는 어떻신가요?

신나신가요??

아마 시드니의 생활이 약간 지루함?고독함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아무도 아는사람이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친구를 많이 만들면 되겠죠?

어리석은 사람들 생각중에 한국사람과 떨어지면 영어를 많이 배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린 한국사람 그래서 한국사람 정서가 그리워 집니다..

그리고 더욱이!! 우리나라 말로 더욱 쉽게 배울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덤비세요!!! 그리고 친구를 만드세요!!!

부담없이 돌아다니세요 우리에겐 튼튼한 다리가 있자나요!!

첫 수업 분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정말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문법, 라이팅(약 3~5문장), 인터뷰

어쩌면 많은 사람이 몰려 테스트 시간이 짧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담갖지마세요

우린 영어를 배우기위해 학원등록을 한거니까요

테스트가 어렵냐구요?

어아니벙벙해서 풀지도 못하고 인터뷰에 끌려갔읍니다.........헐ㄹㄹㄹ

너무너무 불안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인터뷰때

낮은 레벨에서 공부하게 해달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곤 대부분의 시간은 비자, 보험(의료) 학원소개를 합니다.

영어로 이야기 100%합니다.

머라는지 아냐구요?

부담갖지마세요 그들역시 영어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기위해 우리의 돈을 받아먹으!?은 사람입.

니다. 쉽게 아주 간단하게 느낌팍팍오게 설명해줍니다.

그리고는 클레스별로 나누어 줍니다.

쉽게말해 고수, 상급, 중급, 하급 이렇게 보시면되요

하급(ABC를 때고 이제 읽기 시작하신분)

중급(단어를 어느정도 아시지만 소통에 문제가 있으신분)

상급(몰라요....)

고수(더 몰라요...아마 빡시겠죠;;)

전 중급 pre-inter로 들어갔습니다.

간절히 부탁을 했거든요

자 중요한 수업분위기!!!

선생님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어떻게? 영어로

영어로?! 부담갖지마세요 만약 shy란 단어를 모르신다면 가지가지 액션과 행동으로 알수 있습니다.

더욱이 쉬운 단어를 사용해 또박또박 말해줍니다.

(필자에게는 너무 쉬워 너무 쫄아?! 레벨을 너무 낮춘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정도 였습니다.)

수업내용은 정말 학원에서 한번 배우고!

집에서 한번 복습하고

그다음날 학원가서 수업전에 한번보면!!! 진짜 다 될정도로

진도는 그닥 빠르지 않습니다.

물론!! 어려우신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과감하게 질문하세요!!!

질문한다고 미워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때 더 많이 배웁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영어를 배워왔습니다....중,고등학교....

하지만 기계적이죠?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오 마이 가뜨....이런 기계적인 인사.....라도 자주하세요

저 두 문장에 엄청나게 많은 문법이 숨어있는지 아십니까?

우린 한글 문법 정확하게 모르지만 마구자비로 씁니다.

왜?! 익숙하니까!!!

그냥 막 말하세요 부담없이

우리가 잘하면 왜 여기옵니까? 그냥 바로 필드로 나가지....

학원선생님들이 말합니다.

전자사전은 필요없다 필요하다면 영영사전을 써라!!!

영영사전은 개뿔......어케 알아먹으라고..........

하지만....우린 기계에 너무 익숙해저있습니다.

지금 당장 당신이 알고 있는 전화번호 10개를 대보세요!!!

자신있게 대시는분도 있지만 없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기계는 사람을 편리하게 하지만

반대로 멍청하게도 만들어버립니다.

필자는 아이폰을 트레인에두고 내리는 미친행동을 해버렸습니다.

술먹은것도 아니고 졸다 그런것도 아닌 그냥 피곤했을때......주머니에서 흘러 나온지도 모르고......

와버렸습니다....

그때부터....덜덜덜.....

내 아이폰.....

전자사전.......덜덜덜....

하지만 학원에서 공부는 해야겠죠?

있는거라곤 영영사전.....

전자사전어플이 있을땐 모르는 단어는 그때그때 검색했습니다.

물론!!이걸 다 기억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전 아닙니다....까먹습니다...ㅠㅠ

없으니 영영사전을 뒤적뒤적하지만........해답은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과감히 쪽지에 모르는단어를 적어서 사전 뒤저보고 모르면 표시해 집에와서

컴퓨터로 검색을 했습니다.

오 지져쓰 크리스마스!!!

하루종일 이단어가 뭘까란 고민과 수동적인 사전을 뒤적거리며 노력한 끝에 알아낸 단어는

더이상 저에 머리속에서 잊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사용만 하면됩니다. 근데 언제?

그 다음날 분명 같은 단어가 나옵니다...이상하게도....

꼭 한번은 나옵니다....

오히려 아이폰전자사전보다 더 효과적이였습니다.

발음을 모르면 어설픈 사전발음을 따라하고 집에와서 한번더 확인하면

정말 안잊어집니다.

거짓말...........이라구요?

해보세요......

요약 정리!!

1.선생님께 과감히 질문하자!

2.아는거 총동원해서 무조껀 말하자!

3.전자사전은 집에두고 다니자!

감사합니다.

mornin (2014-03-25 12:5)

뭐든 역시 자신감 가지고 당당하게 시작하는게 좋은것 같네요!!ㅋㅋ

ekrjtl (2014-03-25 12:5)

전자사전 두고 다니면.....너무 무서울거 같아요....

kostar (2014-03-25 12:5)

선생님들도 어차피 우리 영어 못하는거 아시니까!! 당당하게^^*

해가뜬다 (2014-03-25 12:5)

크악...코알라를 왜 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팩맨 (2014-03-25 12:5)

아...영영사전을 들고 다니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하면 진짜 절대로 단어를 잊어버리지 않겠네요. 굿아이디어!

1942 (2014-03-25 12:5)

첨엔 자신있게 막 말했는데; 뭔가 배우면 배울수록 더 소심해지는 기분은 뭘까요 ㅋ

삐리리뿅 (2014-03-25 12:5)

해보겠습니다!! 무조건말하기!!!ㅎ

함잉 (2014-03-25 12:5)

가..능할지, 공부 열심히 해야 겠어요!!ㅠㅠ

파라미 (2014-03-25 12:5)

ㅎㅎ 글이 참 잼나네요..

tomcru (2014-03-25 12:5)

책 한권 내세요~~~ 완전 머릿 속에 빡빡 꽂히네요!!ㅋㅋ

하르미 (2014-03-25 12:5)

진짜 글 잼나게, 사진도 잼나게, 아주 그냥 쑥쑥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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