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 Melbourne Embassy] - Tiger의 연수일기 1 - 출국 및 입국& 자리잡기

대부분의 경우는 한국에서 멜번으로 도착해서 가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필리핀에들렸다 호주로 들어가게되었답니다

3개월간의 필리핀 생활을 마치고 룸메이트를 비롯한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든 튜터들을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려고 하니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정이 정말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슬픔을 뒤로 한채 출국을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필리핀에서도 외진지역인 일로일로란 곳에서 생활했었기대문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로 마닐라에서 다시 멜번으로 날아온 케이스에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필리핀은 여름이고 이곳은 추워진다고 하길래 긴팔 반팔 다 챙겨서

오다 보니 짐의 중량이 초과하는 바람에 굉장한 오바챠지를 냈어요

집이 정해지거나 그랬다면 한국에서 소포로 보냈으면 조금더 오바차지의 아픔에서

벗어날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했네요

그리고 필리핀의 경우는 한국에서 보다 오바챠지가 더 비싸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5키로를 초과했는데 12만원 정도 오바 챠지를 낸것 같네요

아 정말 생돈 날린 기분이랄까요 뭐 따지지도 못하고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저는 필리핀 에어를 타고 왔거든요 그리고 가방에는 정말 무거운 책들을 가득 담아서 왔는데

운이 안좋았는지 그것마져 걸려서 무게를 쟀는데 기내 한계치수인 7킬로를 넘어버렸었는데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가난한 학생이 이미 오버 챠지를 많이 냈는데 봐달라고 사정 사정해서

몰래 가방에 있던 물건들을 화물용 가방에 넣어 줬어요 ㅋㅋ

그리고 오실때 담배는 피지 않더라도 꼭 한계치수까지 사오시는 것이 좋아요

면세점에서 산가격에 2배 또는 3배정도 팔수있거든요 정말 돈이 필요할때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죠

전 한국에서 필리핀갈때 2보루 필리핀에서 호주로 갈때 2보루 이렇게 사왔어요

이것 또한 복불복으로 걸리면 빼앗기고 안걸리면 괜찮은거 같아요 그래도 2보루까지는 괜찮으니

참고하시면 될꺼 같아요^^

전 제일걱정이었던것이 집을 구하는 것이었는데 멜번의 하늘라는 곳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면 좀더

편하게 이곳의 상황을 알수 있어요 그리고 집은 호주바다 닷컴에서 찾으시는게 좋아요

한국인들 쉐어정보를 알수 있어요

처음부터 외국인 쉐어에 들어가 난 영어를 많이 쓸거야 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적응하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요령을 배우는데대는 한국인들이 최고라는

생각에 필리핀에서 안되는 인터넷 겨우 겨우 검색하면서 국제 전화해가면서 방을 찾았아요

많은 분들이 백펙커(여행자 숙소)에 머물면서 검색해서 찾는데 미리 구해서 움직이시는것이 좀더 편하실꺼에요

여행자 숙소가 오히려 쉐어보다 비싼곳도 많거든요 최대한 자료를 많이 가지고 움직이는 게 그래도 좋으니까요

전 학원 근처에 있는 곳에 자리가 있어서 집을 미리 예약했었요 학원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거리에요~^^

이곳의 차비의 경우 한달권의 경우 120불 정도 (12만원 이상)되니 조금비싸더라도 엠바시라면 시티에서

살아 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셔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픽업을 요청했어요 픽업 요청은 30불이나 담배 한보루로 하는데

전 담배 한보루로 픽업을 했어요 집주소를 알려주면 그곳 앞에서 내려주니 짐이 많으신 분들은 편하게 오실수 있어요

담배를 팔아도 되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너무 짐이 많고 무거웠기때문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공항에서 시티까지 오는 버스나 트레인을 이용하시면 보다 싼가격에 올수 있어요

공항에서 나오시면 바로 찾아서 탈수 있어요

전 그걸몰랐었지만요 ㅋㅋ

제 짐들이에요 혼자서 움직이기 버거워 보이죠 전 이민가방에다 짐을 싸서 왔기때문에 짐이 엄청 들어가있었어요;;;

비행기를 타고 오다 찍은 하늘의 모습이에요 구름과 구름사이에 떠있을때였네요

하늘과 우주사이라고나 할까요;;;;;;;

시차도 그렇게 크지 않으니 하루 이틀이면 이곳 생활패턴에 적응 하실수 있을꺼에요

처음에는 두렵지만 그래도 또한번의 모험이라 생각하고 잘 버텨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