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호주에 와서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쩌다보니...??
클럽을 나름 자주 가게 되어서~
(친구들 생일이나, 졸업파티를 보통 클럽에서 자주한답니다~)
매일매일 다른 이색? 이벤트를 하는 울쉐드가 처음엔 그렇게 신기할 수 없었답니다.
원래... 음주를 좋아하긴 했지만... 가무는 그닥 소질이 없는지라...
노래방은 그래도 좋아하지만...
춤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나이트클럽에 가면 잠을 잔다는...
하지만 이곳에 와서도 그닥 변한게 없었지만...
한번씩 가다보니... 어느새 노래에 리듬을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저를 발견했답니다. ㅋㅋ
울쉐드는 다른 클럽과는 달리~
밤만되면 사람들이 식탁과 의자에 다들 올라가서 춤을 추는데요~
처음엔 어찌나 놀랬는지~
남들이 아무도 보는것도 아닌데.. 혼자 쑥쓰러워서
전 올라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친구의 손에 이끌려 한번 올라가고나니~
어머나~ 이런 세상도 있었구나! ㅋㅋ
훨신 더 재미있더군요...ㅋ
그렇게 하루 이틀 가다보니 각 요일별로 거의 다 가본거 같다는...ㅋ
그중에서도 가난한?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날은?!
바로바로바로~~ 화요일이죠!
본래 울쉐드에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화요일은 5for $10라고하여~
입장료를 포함하여 $10를 내면 맥주(병맥주 제외)와 칵테일등을
5잔이나 먹을 수 있답니다.
입장료가 $7인것을 생각하면~
완전 저렴한거죠!
게다가, 화요일은 제가 저번에 갔던 Ultimidiate party에서 울쉐드를 온답니다.
그러면~ 10시쯤 되면 사람이 바글바글바글~~
발딪을 틈이 없는거죠~
클럽을 너무 많이 다니는것도 좀 그렇지만~
친구들과 같이 즐기면서 놀면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답니다.
이번주 화요일 울쉐드에 한번 가는건 어떨까요??
기회가 된다면... 마주 칠수도...ㅋ
오늘도 way t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