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ediate class 으로 바뀌고 첫주이다.
pre-intermediate 에는 대부분이 일본인 & 한국인이었는데,
이 반은 스위스 3, 브라질 1 스페인 1, 일본 4 나포함 한국 2 정도의 비율이다.
다른 것보다 수업진행시 참여도도 높고,
학생들끼리의 의사소통도 훨씬 잘되긴 한다.
원래 이곳에 있다가 2주만에 상위class로 간 한국 학생 말로는,
intermediate class까지는 학생들 수준과 grammar 수업 수준이 비슷한데,
한단계 올라가서 부터는 갑자기 확 어려워 진다고 한다.
나는 이반에서 조금 머물게 되지 않을까 싶다.
class가 바뀌면서 당연히 담당 teacher 도 바뀌었는데,
조금은 수업을 빡빡하게 진행하는 듯하다.
특히나, 독해 시 단어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한번씩 설명하는데,
약간은 당황 스러웠던것이 영어는 한단어에 여러 뜻이 있는데,
이분은 그 독해내용에 나온 한가지의 뜻만 설명을 해주고 다른 내용은 다루지 않았다.
그리고, 준비하신 수업 내용이 많아서 인지
수업이 조금은 빨리 진행되는 느낌이라 다음 시간 부터는 문제풀이나 독해를 좀더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수업 분위기가 달라서이기도 하겠지만
기존 pre-intermediate 보다는 조금 더 많은 것을 다루고,
조금 grammar나 단어를 외워야 하는게 많아진것 같기는하다.
아직 첫주이니 적응하면서 열심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