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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CCE- 스물두번째 일기 : 방과 후 활동- job hunting cl
  • 이름 : 마르샤
  • 작성일 : 2016-08-18
  • 조회수 : 1148
  • 추천수 : 0

cce는 매주 수요일마다 job hunting club이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인기 있는 엑티비티활동이 아닐까 싶다.
다른 활동들은 안 해봐서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체스클럽이나 쿠킹클럽에 이름 적힌걸 거의 보지 못해서 아마 잡헌팅클럽이 제일 인기 있을 거 같다.
매주 수요일마다 있는 잡헌팅클럽은 벤이랑 앤드류라는 티쳐가 주마다 번갈아가면서 가르쳐 주고 있다.
내가 수업을 들었던 티쳐 중에 가장 잘 가르쳐주는 티쳐들이 잡헌팅클럽을 맡아서 해줘서 더 좋은 것 같다.
보통 이 수업은 워킹홀리데이비자인 학생들이 많이 듣는다.
그래서 거의 한국인이랑 일본인 학생들이 참여를 한다. 매 주마다 주제가 다른데 10가지 주제를 10주 동안 다루고 있다.
첫 주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고 이력서 쓰는 방법, 커버레터 쓰기, 인터뷰 예상 질문 만들기, 롤플레이 형식으로 10주 동안 이루어진다.
아직 모든 주제를 들어 본 거는 아니고 커버레터 쓰기랑 인터뷰 예상 질문 수업만 참여를 해봤다.
커버레터 쓰기 수업에서는 어떻게 일자리를 알고 오게 되었는지,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일을 해보았던 경험이나 자격증 유무를 적고
마지막으로 꼭 뽑아 달라는 애절한 문구.... 이렇게 쓰면 된다고 배웠다. ㅎㅎ
그리고 인터뷰 예상 질문 시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싶냐,
일 해본 적 있나를 영어로 물어보고 예상 답도 생각해보고 인터뷰를 하러 갈 때 준비해야할 행동들과 하지 말아야 행동들을 배웠다.
인터뷰 예상 질문 만드는 수업은 정말 많이 유용했다.
사실 정규수업시간에는 수업과 관련된 공부만 할 수 있어서 일 구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 못했는데
이 수업에는 인터뷰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뽑힐 수 있는지 티쳐들이 이야기 해줘서 일 구 할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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