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파로넬라 파크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뭐 케언즈 인근에서 유명한 곳중 하나로 꼽히는 곳인데요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의 모티브가 된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안봤지만...ㅋㅋㅋ

아무튼 굉장히 이쁘다고 해서 한번 가 보았습니다

파로넬라 파크는... 케언즈 남쪽으로 차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면 있는 이니스페일 이라는 곳 에 있습니다.

이니스페일은 농장가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도 하더군요

네 대충 이런 느낌 입니다.

파로넬라 파크는 뭐... 어디더라... 스페인에서 건너오신 분이 

아내와 자식들을 위하여 지은 성이랍니다. 

1900년도 초반에 지어졌는데 싸이클론으로 인해 많이 피해를 입어서 이렇게 폐허같이 되어 버린...

아주 슬픈 이야기가....

왠지 보고 있으면 뭔가 짠한게 확실히 있긴 합니다.

이게 메인 건물입니다 파로넬라 파크의 하이라이트.

이 외에도 가로수길이라던지 대나무숲이라던지도 많습니다

그리고 들어가기전에 가이드가 밤에는 자기들이 가이드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꼭 오라고 그래서 갔는데

설명도 일일히 다해주고 낮과는 다른 밤의 파로넬라파크의 분위기를 잘 보여줘서

감동이었습니다.

입장료가 37불로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값은 했다고 생각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ㅎㅎ

 

메인건물 밤의 모습입니다.

묘한 음악과 함께 불이켜져서....

정말 묘했답니다 기분이ㅎㅎㅎㅎ

요근래 정말 기분도 안좋고 그랬는데 조금 트이고 왔답니다.

경치 좋고 이쁜 건축물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