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 chubby koala
• 작성일 : 2015-10-08
• 조회수 :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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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올스 수퍼마켓이나 울월스 수퍼마켓에 가면 세계 각국의 먹거나 구매하는 신기한 상품들이 참 많은데요

아시안 그로서리 스토어에 가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야채들이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기도 하고

우리가 흔히 먹는 두부들이 각국의 생산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가 하면 다소 새롭기도 한 두부들이 있기도 하고요.

한번 먹어보고 싶은 인스턴트 커피이기도 하면서도...이 제품...이 나라에서 만들었으면 안전한걸까?

싶기도 하면서 호주에 수입된거면 안전하겠지 싶기도 하면서...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드는 차나 커피들.

그리고 익숙한 우리나라 과자들과 새롭고 신기한 각국의 과자들까지.

오늘 새로운 아시안 그로서리 스토어에 들어가게 된 것은 멀리서 한글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당면이라는 글자가 멀리서도 보이더군요.

견과류나 건과일류는 한국에서도 많이 먹었던지라

코올스나 울월스에서도 이 코너 앞에서는 종종 서성이곤 했는데요

아시안 그로서리 스토어에 들어와서 구경하다보니

코올스나 울월스보다 훨씬 많은 종류들이 있어 하나하나 자세히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코올스나 울월스에는 대부분 견과류와 건바나나종류가 한데 모여있고

다른 아일에 가면 액체류에 둥둥 떠있는 건토마토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액체류에 둥둥떠있는 건토마토는 별로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건조시킨 후 투명 봉지에 담겨있는게 더 익숙한지라 한동안 열심히 상품들을 보았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매우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