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IELTS 준비를 하고자 선택수업을 택했다가 내가 수업을 부담스러하는게

안쓰러웠는지 앤샘이 voca나 conversation이 어떻겠냐고 거기서 실력을 쌓은뒤

다시 아이엘츠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했다 (나는 괜찮은데…)

앞서 말했듯이 선택수업은 한번 선택하면 5주간 들엉야 한다. 고로 선택을 잘해야한다.

자칫 잘못했다간 학교 가기 싫어진다.

수업방식은 대충 이러하다

수업교재는 선생이 늘 유인물을 가지고 온다

매일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배우는데

한페이지에는 그 주제에 대한 A와 B의 대화가 나와 있으며

다른 페이지에는 똑같은 대화인데 다른 이디움이 나와 있다.

그 이디움에 대해서 배우고 뜻을 이해하는 정도의 수순이다

아마 첫페이지에 나오는 것이 구어체에서 쓰는 표현인 듯 하다.

그렇게 한사람씩 대화를 읽으면서 선생과 함께 그 표현의 의미를 파악한다.

그리곤 그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에 대해서 배웠던 표현을 이용해서

각자 말해 보는 방법이다.

이런 이디움들은 도움이 되기는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일단 수업시간에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후에 대화반만 두타임 더 들었는데 선생도 바꾸고 수업방식도 바뀌었다

몇가지 상황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고 그것을 읽고 우리는 단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그룹별로 토의를 하고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야한다.

예로 7명의 심장이식대기자가 있는데 그들의 각각 정보를 제시해주고

우리에게 단 하나의 심장이 있는데 누구에게 주겠냐는 식이다

그룹별로 토의하고 한사람을 정하면 왜 정하게 되었는지 발표하는 식이다

근데 주제들이 다 짜증날 정도로 심각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