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영국에서 나오는 방송들에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데요, 우선 집에 티비가 있는집들이 있고 아닌집들이 있는데요,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제방안에는 티비가 없고 거실에서 공용으로 보는 티비가있는데요, 주인집과 따로살아서 티비는 보고싶을때 보는편입니다.

 

그런데 그냥 티비만 있디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체널이 4개가 있는데요, bbc1이나 itv1같은 체널입니다. 이체널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mbc나 kbs 같이 그냥 티비만 있다면 나오는 정말로 기본적인 체널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체널수를 늘릴수 있는데요, 그러기위해서는 따로 요금을 더내야하고, 추가로 tv셋업박스라는 기계가 필요합니다. 이기계는 따로 사시거나 얻어야하는데요,

본머스에서는 타운센터에 있는 아고스라는 곳에서 사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싼거는 10파운드내외의 것도있고 비싼건 40파운드가 넘는것도 있었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집주인이 착한분이어서 들어올때 있었는데 집에 도둑이 한번 든적이 있어서 새로 사야했었습니다.

 

아무튼 이 tv셋업박스를 설치하면 100개 조금안되게 볼수있는체널이 늘어나는데요, 왜 우리나라도 그렇듯이 영화가 계속 나오는 체널도 있고, 드라마가 나오는체널, 다큐멘터리체널등 정말로 다양한체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꽤나 많이 되었던것중에 하나가 자막이 영어로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라이브로 나오는 축구경기나 몇개의 프로그램은 자막이 말하는것보다 조금 늦게 나오기도 했지만 영화나 드라마같은 원래 짜여진 프로그램들은 정말로 초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이걸로 스카이 스포츠나 다른 스카이 프로그램을 볼수있는건 아닙니다. 영국에서 스카이 체널을 보려면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따로 문의를해서 신청을 한뒤에 스카이 셋업박스를 따로 사야한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들은이야기인지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모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스카이 보다는 아까 말한 tv셋업박스를 사서 보거나 아니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장 처음에 말했었던 기본체널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의 기본적인 티비의 프로그램 구성은 한국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보통 저는 아침을 먹으며 아침에하는 뉴스프로그램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메인뉴스 그러니까 신문에나올것 같은 헤드라인같은것들이 소개되고, 지역 뉴스가 나오고 일기예보가 나오는 전형적인 한국의 뉴스형식과 비슷한데요,

 

오후에는 드라마가 나오기도 하고 저녁이되면 하루를 마무리 하는 뉴스를 하는 형식이 한국과 비슷했습니다. 조금다른게 있다면 밤이 깊어지면 조금 민망하게 노출의 수위가 심해졌는데요..ㅡㅡ 영국은 어린이들이 있을때 보는 시간과 아닌시간의 구분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정확하게 나누어진다고 하네요. 게다가 어른들이 보는 프로그램은 정규방송인데도 수위가 꽤나 높았었습니다.

 

혹시나 영국의 드라마를 즐겨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스킨스라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그정도가 양호한정도라고 말하면 아마 금방 이해가 가실듯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놀랐던게 영국에서 의외로 미국드라마가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같은 영어를 쓰고 있지만 다른나라의 드라마인데 상당한 시간이 미국드라마로 체워져 있어서 미국드라마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더 좋은글로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