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하면 물가가 비싸다는건 대부분 알고 계실꺼에요.

한국돈으로 4000원까지도 동전으로 되있으니 처음왔을때는 그 동전에 적응이 안되시는 분들도 많으실꺼구요.

하지만 이렇게 물가가 비싼 런던에서도 돈을 아끼려면 충분히 아낄 수 있다는게 어쩌면 당연한 얘기지만 물가비싼 런던에서 조금이라도 아껴 쓸수있는 팁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물론, 저도 여기와서 처음엔 뭐가 뭔지 어떤게 싼건지 하나도 알 수 없었어요.

이게 원래 여기서는 얼마가 하는지도 얼마나 싸게 살수있는지도 모르는 체 흥청망청 돈을 쓰기도 했었으니까요.

 

우선 식료품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게 음식이잖아요.

밖에서 먹는건 아무래도 비싸게 되있어요. 찾아보면 싸고 좋은 식당들도 많지만 매일 그렇게 밖에서 사먹을수는 없으니 슈퍼마켓을 찾게 되는건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대표적인 슈퍼마켓으로는 Sainsbury's 와 tesco 등을 말할수 있어요.

 

이 두 곳은 한국의 이마트나 홈플러스와 비슷한 곳으로 대부분의 음식, 생필품, 공구류까지도 찾을 수 있으실꺼에요.

물론 이곳엔 쌀이나 김치같은건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없는건 없지만 있는건 다 있다 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옷 화장품 식료품등 각 주재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쇼핑하시는데 큰 주재를 찾아 찾고 싶은 물품을 찾으면 더 편리하실 꺼에요.

 

그런데다가 ONE BUY ONE 이나 HALF PRICE 같은 물품들을 잘 보시면 좀 더 싸게 좀 더 쉽게 구입하실수도 있구요. 특히 빵종류는 처음에 와서 놀랄만큼 가격이 쌌어요.

하지만 여기 빵은 유통기한도 짧고 가끔 식빵같은 경우 유통기한이 되기도 전에 곰팡이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먹으실 때 주의하셔야 하구요.

 

음식을 잘 할줄 모르는 저에겐 인스턴트 음식이 정말 필요했거든요. 요리는 할줄 모르는데 먹긴 먹어야겠고 하지만 밖에서 사먹자니 그 가격도 만만치 않고, 하지만 이곳에 가면 인스턴트 음식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한국으로 생각했을땐 인스턴트 음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유통기한이 짧아요. 어떻게 보면 방부제를 안 넣어서 믿고 먹기에는 편하겠지만 자주 사러 나와야한다는 단점도있지만요.

통조림 제품도 잘 한국보다 종류도 훨씬 많고 편하게 드실수 있을 꺼에요.

스팸이나 참치캔등도 있는데 저는 한국에서 먹던것과 그렇게 다르다는걸 못 느꼈거든요. 그리고 주류 물론, 영국까지 공부하러와서 술이 웬말이냐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꺼에요.

 

하지만 외국인들과 친해지면 홈파티 같은걸 자주 하시게 될꺼에요. 초대만 받고 우리집으로 초대를 안해줄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되면 주류가 필요하게 되는데 그럴때는 특히Sainsbury's 와 tesco를 이용하시면 훨씬 좋아요.

15캔에 10파운드 이렇게 세일품목으로 해서 나오는 상품들도 많고 와인이나 위스키 보드카 같은 경우도 세일하는 걸 잘 보게되면 우리가 익히 한국에서 알고있던 잭다니엘 같은경우도 15파운드 정도면 살수 있구요.

 

아, 주류사실 때 신분증은 거의 필수 인것같아요.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는 어쩔때는 된다고 하고 어쩔때는 안된다고 하니까 주류 사실일이 있으시면 안전하게 여권을 들고 나가시는게 편하실것 같아요.

여권을 가지고 다시 집으로 들어올 귀찮은 일도 없고요. 마지막으로 계산하기 Sainsbury's 와 tesco는 두 종류의 계산대가 있어요. 셀프와 직원분들이 도와주는 곳 두 곳 다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셀프 계산대의 경우 적은 양을 샀을 때 바로바로 하고 나갈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끔 기계가 말을 안들을때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주변에 있는 직원분들을 부르시고 도와달라고 하면 되긴 하지만 약간의 시간 지체가 되죠. 직원분들이 도와주는 곳은 정말 많은 양을 사시는 분들이 서계셔요.

그래서 가끔 줄을 잘못스게 된다면 정말 계산하는데 오래걸리기도 하지만 직원분들이 가끔 말도 건내주시고 하니 계산할때는 두곳다 어디가 편하고 어디가 불편하다 라고 콕 찝어서 얘기해 드리긴 힘들구요.

 

다른 나라에 비해 웬만한 것들은 비싼 영국 슈퍼마켓을 자주 찾게 될 텐데요.

유통기한 확인과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 것들은 REDUCE라고 하여 반값에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그날 바로 해 드실꺼라면 그런 걸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