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대학교의 정확한 위치는 앙헬레스 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마닐라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되어 있으며 대학교 건물안에 있다보니 치안은 굉장히 안전합니다.

하지만 SPC자체가 이지역의 큰 대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주변이 전반적으로 조용한것이 공부할때는 유리한 장점이지만

쇼핑이나 주말간에 야외활동을 하고싶을때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평소 일과는 약 5시 이후 추가 수업을 원하는 사람은 추가 수업을 신청해서 할수도 있고 7시 까지 바깥으로 나갈수도 있고

그이후는 학교 내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합니다.

단 금~일요일 간은 11시 까지 통금시간을 연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말에 외출을 해서 쇼핑을 하거나 술을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 룸메이트와 밖에서 밥을먹고 쇼핑을 하기로 계획한날입니다.

수업이 5시에 끝나고 오늘은 외식을 하러 지프니를 타고 나갔습니다.

먼저 New York pizza 를 먹으러 기서 그곳에 내렸습니다.

뉴욕 스타일로 만든 피자라서 최소 단위 크기가 약 14인치 입니다.

보통 10인치를 하면 남자 두명이서 먹기 조금 작은 크기 정도 입니다. 비유하자면 피자헛 스페셜 피자 정도 입니다.

14인치는 일반적으로 샐러드바 시키면 3~4인분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하지만 필리핀에는 고급 피자집에도 대부분 샐러드 바는 가지고있지 않기 떄문에 14인치 정도가 패밀리 사이즈 피자이지만

남성분들 3명이서 먹기는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하지만 뉴욕 스타일 이라서 치즈와 토핑이 많고 전반적으로 크기가 크게 8조각나오기에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두명이서 망고 스무디 2개 시키고 피자 패밀리 사이즈 한판 시켰을때 약 600페소와 음료수 망고 스무디 2잔 합쳐서 약

760 페소 (한화 약 18000원 ) 정도 나왔습니다.

피자 레스토랑 분위기 자체도 고급스럽고 다른 브랜드의 피자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축에 속하나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먹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