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에 이야기 해보려 한다.

간혹 몇몇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올때 컨트리락을 해지하지 않고 오는 사람들이 있다.(내친구처럼)

삼성이나 엘지는 컨트리락을 굳이 해지하지 않아도 필리핀 유심침을 꽂아서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갤2 이후에 출시된 모델부터 그렇다고 들음)

그런데 아이폰은... 그렇지 못하다.

아이폰은 내가 미리 컨트리락을 해지하지 않으면 해외에서 다른나라 유심칩을 넣으면 인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냥 아이폰을 들고왔던 내 친구는 결국 글로브까지 찾아갓으니 폰을 개통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렇지만 내친구는 이미 한국에서 아이폰4를 쓰다가 뷰2를 구입하여 쓰고있다가 

뷰2는 잃어버릴까봐 공기계가 되버린 아이폰을 들고온 상황이라서

한국에 통신사에 연락해서 폰을 해지해 달라고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내친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뷰2를 이곳으로 배송받거나 폰을 하나 새로 사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필자에서 제공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요즘에는 휴대폰을 가져올 경우 가져온사람에게 세금을 붙이는 경우가 있어서 

약간은 곤란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결국 내친구는 폰을 새로 사기로 결정하였다.

SM몰에 전자제품을 모아놓고 파는 사이버존이 있다고 하기에 우리는 그곳으로 갔다.

정말 그곳에는 삼성,엘지,노키아,블랙베리,아이폰,체리모바일 등 다양한 휴대폰이 팔고 있엇다. 

정말로 신기했던건 우리가 아는 삼성폰을 (갤2 갤3 노트2 등)말고 삼성이 따로 만든 정말로 보급형 스마트 폰이 따로 있었다.

정말 카카오톡 정도만 될거같은 스마트폰이엇다.

가격은 가장 저렴하고 보급형인것이 3500페소 정도였다. 삼성이나, 엘지는 3500~5000페소정도 하엿다 

(우리가 아는 그런 좋은 스마트폰 말고 정말 심플하게 생긴것들)

그래서 내친구는 3500페소를 주고 LG스마트폰을 구입하였다.

내친구는 어짜피 목적이 카카오톡만 되면 되는것이었기 때문에 문제없이 잘 쓰고있다

물론 네이버 인터넷 페이스북 전부다 된다!! 다만 화질이 좀 안좋을뿐

혹시나 한국에서 가져온 휴대폰이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면 10만원정도의 값에 하나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