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이다.

 저번주에는 아침을 잘 챙겨먹었는데 이번주는 조금 피곤한지라 아침을 생략했다.

 많은 짬이 되는 사람들은 주말에 아침보다는 잠을 청하는 추세이다..라이프세부학원은 건물이 높아서 햇빛이 잘 들어오기 때문에 상쾌한 늦잠을 잘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것은 게이바와 세부의 대표클럽인 줄리아나 클럽이다.

 우리 배치메이트는 다 같이 winland Tower앞의 윌리엄바에서 간단한 맥주 한 잔씩을 마셨다. 그리고 처음으로 게이바를 가게 되었다. 멍청하게도 게이바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가장 유명한 게이바라고 했는데.....까먹었다......

무튼 게이바에는 많은 쇼를 볼 수있다고해서 가게 되었는데 이른시간에 간지라 많은 사람이 있지 않았다. 또한 생각 했던것 만큼 크지는 않았고 아담한 가게 였다. 그로기 많은 게이가 보이지는 않았다 ㅠㅠ 게이바에는 중앙에 긴무대가 있고 봉이 하나 있는데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춘다....게이형들이.....몸이 좋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들었던 것같은데 한 장 도촬하였다....게이바에는 다양한 쇼가 있으니 두 번은 말고 필리핀 세부에 왔다면 한번쯤은 꼭 가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게이바에서 약 2시간가량 있다가 다음으로 세부에서 유명하다는 줄리아나 클럽을 구경을 갔다. 게이바에서 좀 있었던지라 줄리아나 클럽은 한참 사람이 많은 시간이었다. 줄리아나 클럽은 입구에서 100페소의 입장료를 받는데 받는 동시에 팔목에 도장을 찍어주며 그 이후에는 도장을 보여주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줄리아나 안은 한국의 클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비록 한국의 클럽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줄리아나 클럽은 한국인 반 필리핀 반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고 각자 저마다 춤추고 마시고 신나는 클럽이었다. 줄리아나 클럽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놀던것과 같이 춤을 즐기고 택시를 타고 우리의 집 Winland Tower로 들어가게 된다. 팁으로는 줄리아나클럽은 Winland Tower에서 걸러서 10분이면 갑니다.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게이바의 이름은 나비게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