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입구 들어가자 보이는 부분 찍은 거에요. 케익도 보이죠?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으면 직원분이 와서 친절하게 메뉴판을 주실거에요 ㅋㅋ

두번째 사진은 핑크레모네이드 슬러시였나? 기억이 잘안나요..ㅜㅜ

사실 제가 시켜먹은 거는 아닌데요. 색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ㅋㅋ

그리고 맛도 새콤하니 맛있더라구요. 시원하구요!

새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것도 120페소 였던 거 같아요.

셀라근처에는 카페나 커피집이 없는 거 같아요. 같은게 아니라 없어요 ㅜㅜ

커피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은 졸리비나 맥도날드가 있겠네요. (커피 플로트 정도?)

그리고 아얄라나 sm을 가도 보스커피, 스타벅스, 커피빈 같은 체인점만 볼 수 있었구요.

하지만 저는 항상 포근한 분위기의 개인 커피집을 선호했었거든요.

사실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가 맛도 좋아보이게 하니까요 ㅋㅋ

어쨋든 이런저런 이유로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 수 있는 공간이 없는게 아쉬웠어요.

그러던 중에 밥먹으러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Sunday 2p.m.! 위치는 세부 필자라운지 근처에요.

필자라운지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꺽어서 쭉 도로 나올 때까지 걸어나오면 왼쪽편에 있어요^^

직원분은 필리피노였는데 저희가 가니까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노래도 한국노래 나오고, 한국어로 된 책들도 엄청 많이 꽂혀있고…

아마도 사장님이 한국분인거 같았어요…

어쨌든 분위기도 한국 카페 같고 음료도 전 카페모카 따뜻한 거 시켰는데

100페소(약 3000원) 하더라구요.

가격도 괜찮은 거 같았어요.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이런게 120페소(약 3500원)였거든요 ㅋㅋ

근데 진짜 양이 엄청 많아요. 깜짝 놀랄정도로요 ㅋㅋㅋㅋ 그리고 맛도 있고요.

거기서 한 얘기가 정말 이 카페가 학원앞에 있으면 진짜 자주올텐데였어요ㅜㅜ

하지만 필자 라운지 근처에 있으니까 한번씩 들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혹시 라운지 근처 가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