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K의 빨래서비스를 소개할게요ㅋㅋㅋ

처음에 학원에 들어오면 매니저님이 각자에게 빨래번호를 부여해줍니다.

잘기억해뒀다가 자신의 빨래에 그 번호를 다 적어놔야해요

자신의 빨래에 번호를 다 써놨다가

월, 수, 금 오전에 빨래방(?)에 가져다주면

일해주시는 분들이 빨래를 해 주시고

그 다음날쯤이면 빨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밑에 사진이 빨래방입니다ㅋㅋㅋㅋ

빨래를 맡기고 나면 저 초록색, 노랑색 봉다리 보이는 것처럼

빨래를 잘 개어서 각자 번호가 적힌 봉다리에 넣어서 돌려줍니다.

빨래를 맡길 때 주의해야 할 점 하나가

자신이 어떤 옷을 맡기는지 다 기록해야 한다는 거예요

밑에 보이는 사진과 같은 작은 종이가 있는데 여기에

어떤옷을 몇개 맡겼는지 등등을 기록해서 빨래랑 같이 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좀 해맬 수 있고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별로 어렵지 않아요ㅎㅎ

밑에 표에 보면 항복이 다 있는거 보이죠???

그 항목별로 숫자를 기록하면 됩니다.

여기 필리핀에 오기 전에 많이 들었던 얘기 중에 하나가

필리핀 세제는 강하기 때문에 버릴 옷만 들고가라!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생각엔 별로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정말 비싸거나 아끼는 옷만 아니면 상관없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그렇게 옷이 상한다는 것은 잘 모르겠어요.

빨래가 깨끗하게 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저는 만족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