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주말에 무엇을 했엇느냐.

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필리핀은 오래전 모든 국민이 천주교였다고 하네요.

물론 지금은 필리핀에 다양한 종교가 들어와있고 다양한종교를 존중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어릴적부터 성당을 다녔었고 -

한 때는 ! 성당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던 교사를 하기도 했엇거든요.

근 2년 3년정도동안은 종교를 잊고 무교처럼 지내고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다른나라에 오니까 성당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가장 가까운 성당은 어디에있는지 메니저분들께 물어보았는데요

jaro라 쓰고 하로라 읽습니다.라는 곳에 성당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왓죠.

택시비는 저렴합니다. 역시나 이천원 삼천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넓은 사거리에서 내려주셨는데요 내리자 마자 굉장히 오래된 종탑? 이 보이더라구요

길이 조금은 넓어 보여서였을까요 차가 별로 없이 보일때는 한산한듯 하면서도 이곳은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차들이 정신없이 다니는모습이 보입니다.

cathendrol 성당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성당이라고 하더라구요.

보자마자 우와.- 햇네요 ㅋㅋㅋ

성당입구에서 성물을 파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사진찍자고 말하니까 굉장히 부끄러워하더니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바로 저런 표정을 짓더라구요.

짜식 튕기긴

성당 입구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왼편인데요.

사람들이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예수님의 무릎.? 발을 붙잡고 기도를 하고 들어갑니다.

덕분에 예수님 무릎부터 발까지 닿아있는모습이 보이시나요

용감하게 맨앞에앉아서 뒷사람들은 모르게 몰래몰래 - 사진찍고 잠깐 기도? 하고 ㅋㅋ

미사를 드리고 싶기도 했는데요 몇시에 미사가 있는지 몰라서 그냥  나와버렷습니다.

아 ,,전반적으로 엄숙하고 경건하다는 분위기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필리핀엔 유명한 성당이 여기말고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기회가 되면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사진이 나오기엔 참 좋은 날씨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진을 찍는 사람은 땀을 삐질삐질 흘린다는거.

잠깐 다녀온 나들이었는데요 엄청 덥네요.-

한국 날씨는 어떨지 모르겟네요 .

그럼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