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제가 현재 기거중인 잉글리쉬 펠라1의 페널티 시스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머 필리핀에 있는 학원의 수가 엄청 많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부분이실테고..

그 학원들의 스타일이나 학원 건물들의 스타일, 위치한 장소는 당연히 다르겠죠?ㅋ

아무튼 잉글리쉬 펠라는 1캠퍼스와 2캠퍼스 이렇게 두개의 캠퍼스가 있습니다

제가 있는 1캠퍼스는 세미 스파르타이고 2캠퍼스는 완전 스파르타입니다... 그곳에서 생활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1캠퍼스도 나름 스파르타이다보니 페널티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저를 비롯한 몇몇 학생들이 수업들어가기 싫으면 들어가서 출석체크만 하고 나오거든요..ㅋ

이러한 상황을 막고자 만든 것 같습니다

일단 윗줄과 같이 수업에 안들어가면 수업 한 시간당 300페소의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그리고 아마도 무단 외박을 하면 500페소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연수일기에 많은 2캠퍼스 학생들이 페널티에 대해 적어 놓은 것을 봤었는데 확실히 1캠퍼스 보다는 심하더군요

아무튼 각설하고 일단 하루 수업을 안들어가면 수업이 하루 6시간있는 저의 경우엔... 무려 1800페소이겠지요?

이렇게 쌓인 페널티는 어떻게 정산하느냐?

그냥 돈 많으시다면 내셔도 상관없지만...

에세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빠진 수업만큼 채울수가 있습니다

학원 안에 있는 매점에가서 에세이 페이퍼 달라고하면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 페이퍼 중에서 랜덤으로 골라줍니다

가끔 겹칠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각 종이별로 주제가 다른데 이 주제에 맞게끔 말 그대로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매니저분들께 내면 한 장당 100페소씩 까줍니다..

전 현재 900이라서 9장이나....ㅠㅜ

아무튼 수업시간에 빠진것을 에세이로 퉁 치다보면..

페널티는 까이나 영작하다보면 그냥 수업들어가는 것이 신간 맘 편합니다.. 가타부타해도 여긴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니까요..

첨부한 사진은 페널티 까려고 받아 놓은 에세이페이퍼 사진입니다...

폰카로 찍은데다가 이 글 또한 스마트폰으로 작성중이라서 화질같은건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