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이산에 와서 첫수업을 했어요

아 제 반은 b1-5에요! 브릿징에 들어간것도 기쁜데,,! 우리 기수중에 제일 높은반이 됫어용...자랑은 아니고...기뻐요! 상상도 못햇는데...

암툰 첫수업날이엇습니당.

전에 로멜에서 나쁜 루머를 들었었는데 그 내용이 무엇이었냐면

‘쿠이산 선생님들은 로멜 샘들보다 열정이 없다. 복도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마주쳐도 인사를 안한다. 서로 관심이 없다. 쿠이산보다 로멜이 훨씬 낫다’

뭐 이런 소문이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수업을 딱! 받았는데..

웬걸~~ 선생님들이 학고적이시고 가르치려는 열정이 눈에 보이던데요~

오히려 저한테는 로멜보다 쿠이산 선생님들의 열정이 더 대단하신 것 같앗답니다.

일단 1교시 1:1 reading 시간!

자기소개를 시키시더라구요., 저는 자기소개를 실컷했죠,,

그런데. 말하는 도중에 생각이 난건데, 제가 제 소개를 술술술 영어가 유창하게 말해지는거에요, 저 스스로 앵? 나뭐지? 나왜이렇게 잘해졌지? 라고 느꼇답니다.

아마 로멜에서 자기소개를 한번해봐서 다시 하니까 그게 내것이되서 술술 나오는것같더라구요. 자기소개끝나고 샘과 다른 이야기를 할 때는 다시 원래의 저로 돌아왔답니다.ㅠㅠ

선생님께서 저 정말 영어 잘한다구 엄청 칭찬해주셨어요! 샘께서는 저에게 이 수업에서 무엇을 바라는지, 어떤 수업을 바라는지, 이것 저것 물어보셨어요, 저에게 맞추어가려는 선생님이 참 좋았답니다!

2교시 writing시간이에요 와~~ 선생님이 너무 아름다우신거에요. 학생들끼리 와 정말 너무 이쁘시다 막 그러면서 감탄사가 장난이 아녔답니다. 영어 발음도 좋으시고,, 전 여잔데 솔직히 선생님 말씀보다 선생님 얼굴에 집중이 가더라구요.. 얼마나 예쁘시던지,,

아무튼 오늘은 첫수업이라고 우리 소개를 했죠.별거 없었어용.

3교시 cbs news 시간! 선생님께서 너무 웃기셨어요. 말 끝마다 O~키도키!

라고 하시는데 너무 귀여우시더라구요. O~K를 할것같은데 오키도키.. ㅋㅋ

너무 웃겼어요.

1:1 DISCUSSION 시간! 선생님 포스가 WOW! 포스에 걸맞게 여기 파인스에서 6년 일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한건 한국인 남편이 있다구 사진까지 보여주시는데 와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제가 어리고, 엄마아빠가 보고싶어 하는걸 아시는지, 이제부터 엄마처럼 돌봐주겠다구,. 흑흑 눈물나더라구요.ㅠㅠ 재밋는 수업이 될것같았습니다.

3:1 USEFUL EXPRESSION시간.. 정말 열정 짱인 선생님을 만났답니다.

항상 저희를 가르치고 싶어서 눈이 엄청 커져있고 흥분해 계세요. 주입식보단 우리 머릿속으로 알게 하도록 만들어주시고,, 이 샘은 정말 너무너무 열정이 커서 탈이신거같애요^^

좋아요 암튼!!

나머지 수업들도 선생님도 다만족했어요!

뜻깊은 쿠이산 생활을 할것같아요..!!!!

내일부터 다시 열공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