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엽!

오늘부터 LIFE CEBU 통신원을 하게 된 MAY입니다!방가버욧

졸리긴 한대 어찌나 잠이 안오는지..일기쓰려고 들어왔답니다!

저는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3주만에

출국준비 다 준비하고 필리핀으로 날아왔답니다..

회사다니다가 그만두고 온거라서 특히 부모님의 반대가... 아주 심했찌만..

한번결정하면 밀어붙이는 성격이라..ㅋ

그동안 모으던 미래의 결혼자금(?)..과감히 털었습니다!

정말 지금아니면 안대겠다라는 생각으로..

주변에서 호주 워킹비자로 다녀온 친구들이 몇명 있었어요..

나도 도전해봐야겠단 생각을 하고 바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이런용기가 났는지..저도 참~

유학원을 통해 학원 상담을 받으러 다니면서 필핀 연계연수에 대해서 듣게 되었어요..

근데 필핀이라고 하니 영어도 못하는 제가 반감이라까나..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발음이나...후진국이라는 생각때문이었던거같아여!

솔직히 발음 좋은건 아니에여..발음 은튜터도 있고,아닌 튜터도 있는데..

제가 지금 튜터 발음 걱정할 군번이 아니라는걸 알기때문에..ㅋ

지금은 필핀에 먼저온거 후회한다거나 지는 않아요..오히려 호주에 바로 갔다면..

후회했을거란 생각을 했었어요..

지금 2달 계획으로 와서 1월초에 호주로 가는 계획이긴한대..

몬가 아쉬운듯한 마음에 연장을 고민하고 있는중입니다.

다른나라와 비교해서 필핀의 좋은점은 1:1시간이 많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인거같아요.

튜터들도 다 정말 착하고 좋고요/

식당에서 밥다차려준거 먹기만하면 대고...빨래도 세탁실에 갔다주면 해주고..

청소도 다해주고..정말 이런거 너무 좋은거같아요..

호주가면 제가 다해야할거라고 생각하니..

(아..식당서 차려주는 밥 맛없어서 그당 좋지는 않네여.ㅋㅋ)

오기전에 연수일기 읽으면 다들 정말 "오기전에 공부좀 하고오세요.."

이 얘기정말 마니 보는거 같아여...근데 제가 또 그야그를 하게 되네요

저도 오기전엔 정말 공부해야지..하면서도 정말 하나도 못했거든요..

오기전까지 일한다는 핑계..그리고 이제 친구들과 잠시나마 헤어진다고 술정말 마니 먹고..

그시간에 공부를 좀더 하고 왔따면..

아마 레벨테스트에서 좀더 높은 레벨을 받고 한발 앞서서 시작할수 있었을텐데 하는생각을.

근데 사람이 맘 먹은대로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학원정말 많은데 어떤지역에서 공부하냐도 참중요한거같아요..

전 평일은 공부하잔 생각,주말은 즐길수 있는 조건으로 세부를 선택했고..

그중에서 학원 시설과 위치로 LIFE CEBU 선택했거든요..

그면에서는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여..

지역선택과 자기가 원하는 조건의 학원선택 잘하셔서..즐거운 연수 되시길 바래여...

네이티브 스피커가 될때까지..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