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이야기..한달용돈의 씀씀이..

 

안녕하세요..카카에요~~

 

잘들 지내셨나요??

 

오늘은 한달용돈의 사용량에 대한 허와 실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고 해요~~ ㅋㅋ

 

저는 처음 여기 필리핀 오기전.. 카페에 가입도 가입하고.. 다녀온 친구들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해서..

 

정보를 많이 얻었거든요..보통 한달 용돈이 25만원 정도가 가장 많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많이 쓰는사람은 ..100만원도 넘어가는 사람이 있구요..

 

지금생각해보면 음.. 맞는거 같아요.. 이제 한달딱 지나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느낀건.. 여기 정말 물가가 쌉니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쉽게 돈이 나간다는거죠.. ㅋㅋ

 

처음에 여기 왔을때 500페소(약 만원) 가 껌으로 보였거든요..

 

왜냐면.. 보통 한국에 있을때 기본적으로 하루에 차비하고..밥만 먹어도..그렇게 쓰잖아요..

 

근데..지금은..100페소도..정말 절실하게 느껴집니다..ㅋㅋ

 

사실..생각해보면..자신이 한국에서 쓰는 용돈정도를 여기와서도 쓴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외에.. 꼭 필리핀 와서..공부만 하실거 아니잖아요.. 가끔은.. 주말을 이용해서 배치들이랑..

 

여행을 가거나.. 하면.. 그곳 여행지에 따라서..1만원에서 2만원이 추가 된다고 생각하면 되죠??

 

저는 여기 처음와서..정말 궁금한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았어요..

 

그래서 궁금하면 꼭 그걸 물어봐야 되고.. 눈으로 경험해야되죠..

 

그래서 첫달에는 벌써 50만원이 넘게 썼습니다..

 

저도 나중에 계산해보고 깜짝 놀랬죠.. 한국에서도.. 한달에..30만원 정도로 생활했었는데..

 

물가가 저렴한 여기와서는 훨씬 금액을 오버해서 말이죠..

 

처음와서 매주 주말에는 여행을 갔어요.. 첫주에는 세부비치클럽에 가서 수영을 즐겼고..

 

두쨌주에는 가와산에 가서 아름다운 계곡물에 흠뻗 젔었었고.. 셋쨌주에는.. 반타얀을 다녀 왔구요..

 

그리고.. 처음와서 휴대폰을 두번이나 샀고.. 주말 마다 맛집을 찾아 다녔죠..

 

그리고..백화점에서 옷도 몇벌 샀었구요.. 그리고 여기 맥주가 정말 저렴하거 든요..

 

그것도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가.. 그래서 시간만 되면 배치들과 맥주집에 가서

 

이야기 꽃을 피웠죠.. 그리고 여기 저기 술을 마시러 다녀도 봤었고..클럽도 가봤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두들 위험하다는 카지노도 가봤습니다..

 

결국 이렇게 돈이 나가는군요..

 

근데 지금별로 후회가 없어요.. 왜냐하면 이젠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고.. 학원 생활에 집중할수 있거

 

든요..  사실 여기 오기 전에 유학원에서 오티를 받을때.. 유학원에서..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필리핀 가서..딱 세가지만 조심하세요..  술, 여자, 카지노.....

 

ㅋㅋ 술... 정말 먹기 쉽죠.. 그리고 정말 취하기도 쉬워요... 근데 술이 취해지면.. 누구나 성격이 과격해

 

지는건 다아시죠?? 그리고 여기 맥주는 약간 독하거든요.. 항상 적당히..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가끔 소주 생각 나실때 언제든 마실수 있는데.. 어디가나..소주는 비싸다는거..ㅋㅋ

 

그리고..여자.. 여기 필리핀은.. 인구 구조상.. 남자보다.. 원래 여자가 많습니다..

 

옛날에 전쟁의 여파로 아직 남자가 부족하고요.. 그나마 적은 남자중에서도..문화적 차이 때문에..

 

게이가 많거든요.. 그래서 항상 여초 현상이 일어 납니다.. 그리고..물론.. 한국사람들을 물론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 들 눈에는 우리가 외국인이고.. 돈이 많아서 이죠.. 그래서 그렇지 않은 필리핀 분들도

 

있는데.. 밤에 클럽이나.. 만난 필리핀 여성은..한국남자를 일부로 많이 접근하고 많이 노립니다..

 

그점 항상 유의 하시고.. 지내시면 될거 같아요.. 혼자 다니시는건 항상 언제든 위험하다는거

 

기억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카지노인데..

 

옛날에 저희 나라 연예인이 필리핀 세부의 카지노에서 도박에 빠져 다른 동료 연예인들이 구하러 오신거 아시나요??

 

물론 저도 여기 와서 들었는데.. 카지노 이거 은근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저는 원래 카지노에 취미가 없어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한번 구경 삼아..

 

1000페소만 들고 즐기러 갔습니다.. ㅋㅋ 물론..1시간도 안되서 나왔지만..

 

지갑에 돈이 더 있었으면.. 푹 빠졌을 지도 모르죠..

 

여기는 여러분이 할수 있는 즐길수 있는 모든것이.. 널려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요소 하나하나를 어떻게 조절하고..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쓰는 만큼 올라가요~~ 항상.. 그점 염두하고.. 항상 여기 오기전 자신이 가족들을 향해..

 

인사하며..다짐했던 각오를 기억하며.. 여기 생활을 즐기시면 될거 같아요..

 

전 이제 조절 하는 방법을 터득 했어요.. 여기 생활 너무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너무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