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수업은 8시에 시작되서 꾀나 빨리 일어나야 했습니다.

더구나 3인실이라 씻으려면 룸메이트들과 순번을 정해놓고 차례차례 씻어야 하니 이게 불편하면 돈 좀 더 주고 2인실을 쓰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1 수업이 4시간 1:4 수업이 2시간 1:8 이 한시간인데, 레벨테스트 4를 넘으면 스캇이라는 1명밖에 없는 네이티브 스피커와 1:8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1 수업 시간은 리딩이나 리스닝 수업 시간에도 얘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자기소개하면서 다 이야기 했습니다.

솔직히 몇몇 선생님들은 발음이 좋지 않아서 불만일 수도 있지만, 매주 수요일마다 선생님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모든 현지인 선생님들 정말 친절하고 항상 웃으면서 대해줘서 편하게 영어로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항상 사전을 들고 들어가서 얘기하다 막히면 찾아보곤 하는데, 그때마다 정확한 문장을 알려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머 저도 이런 수업을 처음 들어보는 거라 사실 직접 경험 해 보지 않으면 모를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아침 여덟시부터 저녁 5시까지 중간에 쉬는시간빼고는 계속 영어를 쓰니까 발음은 솔직히 좋아지지 않아도 구사력은 조금 느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홉시 반까지 의무자율학습을 하는데 그러고나서 단어시험을 보는데 이거 3번인가 통과 못하면 금요일날 재시험 봐야 나갈수 있습니다.

머 수업이나 평일에 공부하는 면에서는 굉장히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방 바로 뒤에 닭이랑 돼지 를 키우는데 진짜 시끄럽습니다.

방 뒤랑 단어시험 스케줄사진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