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지도 벌써 5개월 됐어요!

바람도 쐴겸 4월 21~24일 부활절이랑 주말 껴서 보라카이 다녀왔어요~

정말 제대로 휴일 껴서 가서 그런지 사람 엄청 많았어요~

숙소는 저희 어학원에 슈퍼바이저가 아는 곳으로 싸게 잡아줘서

우리나라 바닷가 민박집 정도 되는 곳으로 그것도 겨우 잡아서 갔어요~

피크시즌이라 방도 없어서 못구하는 판에 정말 고마웠음ㅠㅠ

정말 사람들이 왜 보라카이 보라카이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말로만 듣던 파란 바다에 하얀 모래 환상적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사전에 여기저기 추천 레스토랑 알아보고 갔다왔는데요~

왜 추천한지 알겠더라구요~ 다 맛있었어요 그중 제일 맛있었던 곳이

Manana 라고 멕시코 레스토랑인데 스테이션 1쯤에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어요~

점원한테 음식 추천해달래서 먹었는데 추천해준거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망고 주스도 길거리에 정말 엄청 많이 파는데 그 중에 쥬나스라는 가게가 제일 맛있었어요~

거기도 스테이션 1 쪽에 코코망가스 바 옆에 있는데 100% 망고로만 만든 주스라 최고였음ㅋㅋ

밤에 클럽도 갔는데 코코망가스가 제일 유명하다기에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 사람도 별로 없었고 실망했음ㅋ

코코망가스보다 오히려 해변쪽에 있는 클럽이 훨씬 사람도 많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액티비티도 했는데 정말 꼭 해야한다는 호핑투어도 하고 Sailing도 했는데

원래 세일링은 안하려다가 집에 오기 전날에 호객 행위 하는 사람이 반값 부르기에 잽싸게 했는데

정말 안했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오후 4~5시 사이에 노을질때 하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호핑투어도 지인이 있어서 생각보다 싸게 했어요 ㅋㅋ700페소에 아침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배타고

여기저기 섬 돌아보고 중간중간 스노쿨링도 하고 물 속 들여다 봤을땐 정말 신세계였어요!!

점심때는 정말 간소한 뷔페먹구 대체로 만족스러운 액티비티였어요.

정말 깨알 같이 액티비티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이것저것 잘 먹고 잘 놀다 왔어요

놀다 와서 공부하려니 후유증이 크네요...ㅠㅠ 그래도 남은 기간 열심히 해야겠죠! 여러분들도

한국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쯤은 보라카이 가보세요! 정말 최고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