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잉글리쉬 돔의 리미디얼 티쳐인 스카이의 생일 파티에 대한 이야기에요,, ^ㅇ^

여기엔 총 5명의 리미디얼 티쳐가 상주하고 있어요. 3+1 방에서 함께 살면서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리미디얼을 함께하죠,,

이분들 앞에서 한국말을 하면.... 패널티먹습니다.. ㅎㅎㅎ 조심해야 해요. 한국말 한번에 50페소,, 한국돈으로 1300원의 벌금을 내구요. 이 돈은 한번씩 정산해서 한번도 벌금을 내지 않은 칭구들에게 몰아주기를 해효~

어쨌든,,,  영어 돔의 홍일점 선생님 스카이의 생일파티~~~!!!! ㅎㅎㅎ 모든 학생들이 모여서 파티를 할 만큼 친근하다고나.. 할까요?? ㅎㅎ 사실 린과 재키가 입소(?)한지 1주일 남짓 되었을때 파티가 있었는데 다들 감금되어 사는 처지라 그런지 참으로 친숙하죠잉~

저는 아직 티쳐 스카이와 맨투맨이든 리스닝이든, 리미디얼이든 한번도 수업을 해보지않아 살짝 가깝지 않긴 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영어돔 근처의 레드리본에서 케익도 2개나 준비하고 과자, 음료수 모든 것들이 완벽하죠,, ㅋㅋ 케익도 맛있었구요!! 특히 여기 과자는 어떤걸 고르더라도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입이 좀.. 많이 까탈스러운 편인데요,,,ㅡ,.ㅡ^ 과자는 정말 다 맛있어요 ㅎㅎ

아~ 그리고 재키가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가지고 와서 함께 찍고 놀았는데욥. 여긴 한국만큼 폴라로이드가 일반적이지 않아요. 다들 신기해하고 좋아해요. 한번은 학원에 폴라로이드를 가지고 갔다가 쉬는 시간 10분만에 필름 20장을 다 써버렸어요. 지나가던 티쳐들이 다들 찍어달라고 해서,, ㅎㅎ 저게 바로 폴....라.. 로이드??? 요로케 물어보고 그랬어요 ㅋㅋ

여긴 아직도 필름카메라가 대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아요.

어쨌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영어돔은 단합이 잘되는 것 같아요. 금요일 리미디얼 클래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합니다 ㅋ 담번엔 영어돔 친구들끼리 함께 한 마닐라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