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UC 돔3에서 공부하는 Jason 이라고합니다. 도착한지는 5일이나 댔는데 통신원 하기로 해놓고선 글을 이렇게 늦게남기네요ㅎ

 여기는 만다우에 씨티에 있고 막탄섬으로 가는 올드브릿지 건너가기전에 바로 위치하고있어요. 다른분들이나 주변에서 편의시설이 없다고 하셔서 첨엔 걱정 많이했는데 처음에 세부시티쪽을 가지않고 이쪽으로 와서 그런지 다른곳에 가면 왠지 세부시티 쪽에서 사는것 보다  다른곳을 찾아 갔을때의 기쁨이 왠지 두배가 되는 것 같구요, 기숙사 바로 옆에 현지인들이 다니는 대학교가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뭐 다른 유학원을 가보진않았지만요 ㅎㅎ

 여기 기숙사는 거의 95프로 이상이 한국인이구요, 나머지 일본인이 한 두명 정도 있습니다.

첨엔 2인실이라서 걱정을 하기도 했고 룸메이트가 어떻게 될까 걱정도 많이 댔었는데 같이 있는 룸메형이 너무 잘해주셔서 참 즐거운거같애요(참고로 저보다 10살 더 많으신 형님이라는 ㅋㅋ)

7월22일에 비행기에 내려서 짐을 풀고 룸메형을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가까운 바비큐그릴 까페에 가서 맥주도 한잔 먹고(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가격도 무지 싸요 ㅎㅎ그리고 오는 현지사람들도 무척 유쾌하고 재밌었어요ㅋ)

 처음에 화장실 문을 딱 열자마자 도마뱀 한 마리가 벽에 막 기어다녀서 처음에는 좀 적응이 안댔는데 한 10분 지나니까 귀엽더라고요 ㅋ 그리고 모기 걱정 많이했는데 한국보다 모기는 좀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기숙사앞에 잔디도 깔려있고 이름은 뭔지 모르겠는데 만지니깐 풀이 막 작아지는 신기한 식물도 있구요 여기 와서 있는 것 자체만으로 정말 신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ㅋㅋ

 처음에 도착을 했을 때 너무 덥다는 생각을 하게됐는데 의외로 날씨는 금방 적응이 되더라구요 ㅎㅎ

여기 있는 스테프들도 정말 친절한 것 같구요

 아무튼 처음 도착하자마자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겪어서 정말로 정신 없는 첫날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담에는 제가 일주일 동안 여기 수업을 들으면서 느꼈던 점들을 써볼까합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리플 많이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