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m 일상 유흥편

주말을 맞이해서 배치메이트와 나름 친한 사람들끼리
클럽을 가기로했다 이곳의 비키니바와 클럽 가라오케 등은 상당히 많이 볼수 있다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오나보더라
맨처음 비키니바를 가보았다 ㅎㅎㅎ 약간 기대를하며 ㅋㅋ  [그 돌 내려놓으시죠 무거워 보입니다만..]
아레나 라는 클럽인데 첫인상은 일단 시설은 좋네.. 였다
필리핀 시설이라고는 믿기지않을만큼 훌륭한 시설이었다
안으로 들어가서 맥주 싼미겔 <-필리핀 대표 맥주란다 한병씩을 시켜보니
흠..가격이 꽤 되는것이다 100페소 였나...

암턴 맥주 한병을 시켜 놓고자리에 앉아서 쇼를 감상?했다
원래 그런분위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필리피나 들이 나와서 비키니만입고
춤을 추는데 섹시한건지...뭐 잘 모르겟더라 그래서 한시간 정도앉아 있다
재미가없어서 클럽이나 가기로 하고 그자리를 떳다
세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클럽 펌프<-알고보니 한국 뉴스에도나온것이다 유학생의 탈선의 현장 이러면서 ㅋㅋ]
 
도착해보니 참 사람 많더라~ 젊음의 열기가 후끈~외부에 파라솔 하고 의자 갖다 놓고 각기 맥주 한병씩 마시며
유흥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아시안계사람인듯 하다
열심히  작업을 걸어 주시는 한국남도 있는가하면
대담스럽게 한국남에게 작업을 걸어 주시는 필리피나도 있었다 외국남과 필리피나의 비율은 약 7:3정도인듯

일단 외부에서 자리 잡고 노는건 흥미없기에 클럽 내부로 들어갔다
클럽내부 입장료는100 페소 필리핀 치곤 약간 가격이높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도 다 외국 사람들이 물가 올려놓은 것이리라

클럽 내부로 들어가보니 뭥미?~ 발 디딜 자리도 없을 정도로 빽빽히 스테이지를
채우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저기서 무엇을 기다리는 것인지[ㅋㅋ 무얼까?] 뭘할라는건지 간단한 춤동작조차 하기 힘들어
보이는 그곳에서 설렁 설렁 몸을 흔들며 빠르게 클럽내부를 탐색하는 이들을 볼수있었다
사실 나도 헌팅을 한번 걸어 볼까 했는데
세부엔 게이가 많다는 이야기에 걍 가만히 구경만했다 [ㅎㄷㄷ 게이형 무셔...]
클럽내부를 살펴 보니 과연... 그 인간 많은 곳에서도 지 할거다하는 사람들도 볼수가 있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의 본인 인지라 일단 구경만 하다가 클럽에서 나왔다
클럽에서나온시간은 새벽2시...으아...새벽1시까지 통금시간인데  우라질...시간이 많이넘었다..
어차피 늦은거 짬뽕이나 한그릇 때리고 들어가야겠다~

유흥종합 평가

유흥을 즐길수 잇는 곳은많으나 가격이 만만치않음
필리피나들에게 말한번 걸어보려 해도 영어가 안되서 말못걸어봄 [자신감 결여 ]
행여 필리피나가 말걸어줘도 미안하다 바쁘다  하면서 기냥 나왔음..ㅠㅠ
클럽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곳일지 모르나 시끄러운것 싫어 하는 사람에겐
그다지 좋지 않을수있음
참고로 친한 여자애들팀은 게이바를 갔다고 함 토할뻔 했다는 소식을 들을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