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티아 ' 입니다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학원 주변편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술집 하나와 학원 근처에서 유용하게 애용할 수 있는

 

마트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할께요~~!!

 

 

 

 

이곳 역시 길건너편에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가오리' 이름 자체도 굉장히 친숙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밴드가 항상 노래를 불러줍니다.

노래들으면서 맥주한잔 하길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하긴 하지만

워낙 노래소리가 시끄러워서 조용하게 한잔 하길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

오히려 앞전에 소개한 학원옆에 비치사이드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브밴드를 가까이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고

 노래도 잘하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습니다.

물론 가끔 고객들이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그냥 좀 참아줄만은 합니다 ㅋㅋ

최근에는 이곳을 자주 애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에 사진을 올리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학원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마켓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웨어하우스랑 생필품파는 곳 그리고 마트가 있습니다.

 

 

이곳은 생필품이나 문구류, 잡다한 것을 파는 곳인데

안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다 있어서

무슨 가게인지 정체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살만한게 없어서 그냥 있다는 정도만 아시고

한번 들어만 가시면 될듯 싶네요 ㅋ

 

 

그리고 이곳은 웨어하우스 ㅋ

안에는 창고처럼 되어 있고 옷들도 팔고 그릇이나 컵 등등

생필품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고 가격도 엄청 저렴하긴 하지만

질이 너무 떨어지고 부서져있고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사람도 엄청 많아서 제대로 돌아다니기도 힘듭니다.

그냥 한번만 들어가보세요 ㅋ

 

 

이곳이 바로 마트 입구입니다.

과자나 음료수 등등 먹기위한 것들을 팔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ㅋㅋ

아무래도 평일 외출이 금지되기 때문에

주말에 아무리 필요한 것을 다 사놓는다고 하더라도

금새 떨어지기 마련이고 깜빡해서 못 사논 경우나

갑자기 물건이 필요할 경우 이곳을 애용하면 됩니다.

5시부터 6시30분 밥먹기 전까지 잠깐 시간이 있기 떄문에

슬슬 걸어나와서 필요한 것을 사고 들어가면 됩니다.

요새는 학원규율이 강화되서 이마저 통제가 되고 있는 사항이긴 하지만

그래도 필요한거 사러 나가긴 해야겠죠 ㅋㅋ

그리고 주말에라도 간단한 물품을 구매하러 몰까지 나가는 것보다는

가까운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냥 동네마트라서 몰에는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구색도 갖춰져있고

깔끔합니다 ㅋ 위의 사진은 과자코너로....

필리핀 과자도 상당히 먹을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맛에 딱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자 가격은 보통 5페소에서 30페소 정도 사이인데

봉지과자 조그마한 것은 5페소정도 이고 큰 과자는 30페소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학원안에서 사먹을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챙겨놓고 심심할 때 먹으시길 ㅋ

 

 

이곳은 라면 코너 입니다.

이것저것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솔직히 필리핀 라면은 비추합니다. 한국라면이 최고지요 ㅋㅋ

하지만 오른쪽 밑에 보이는 검은색 라면은 추천합니다.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봉지라면인줄 알고 물 붓고 소스 넣고 그냥 먹었는데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은 맛이었지만...

알고 보니 짜파게티처럼 물을 빼고 먹는 거였다는 ㅡㅡ;;

여기는 그런 라면들이 많기 때문에 설명서 유념해서 보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ㅋ

 

 

커피는 필수품이겠지요 ㅋ

그나마 네스까페가 가장 맛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달기 때문에 물 조절 잘 하세요 ㅋㅋ

심지어 보통 이거 믹스하나 넣고 먹을때

사발에 받아서 먹어야 딱 간을 맞출수 있을 정도로 답니다~

하지만 한국 믹스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서

어쩔수 없이 이거 사먹어요 금방 익숙해집니다 ㅋㅋ

 

 

아이스크림입니다. ㅋ

항상 더운 이곳에 아이스크림이 엄청 잘 팔리고 종류도 많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너무 종류가 제한적이네요 ㅋ

맛은 그냥 먹을만 한데 그렇게 추천할 만하진 않네요

 

 

그리고 마지막 계산하는 관문이 남았습니다.

뭐 어딜가나 계산할 때 기다려야 하는 건 기본이긴하지만

특히 5시부터 6시 사이 엄청나게 피크이기 때문에

항시 조심하세요 ㅋㅋ

샴푸하나 사러왔다가 30분이상 기다려야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근처에 마트가 이곳 한 곳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언제나 붐빕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만 계산대는 딱 두개를 고수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도 계산하는 사람 한명, 포장해주는 사람 한명이 꼭 배치되어 있습니다 ㅋ

그리고.....그냥 기다리는 사람이나 계산하는사람이나

다 같이 느긋하게 기다리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속 터집니다. ㅋㅋ

이제는 이곳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감안되긴 하지만

진짜 답답해 죽습니다~

 

아~ 이제 학원주변편은 이정도로 마감하고

다음편부터는 조금더 먼곳으로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몰이나 비치 쪽으로 정보 더 올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