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일요일, 점심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ㅋ 내일부터 ESL-TOEFL 코스 새 시작합니다 스케쥴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는..

ㅋㅋ 참고로 여기 인터넷 속도 상당히 빠릅니다. 인내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소리는 다른 어학원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보통수준과 비교해 봤을 때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우리집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것 같아요 ㅋㅋㅋ

저번 글에서 토플 라이팅 까지 했죠? 이번엔 나머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토플 스피킹]= 토플 공부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피킹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 듣거나 들은 담에 짧은 글 하나 읽고 몇십초간 준비한 담에 몇십초 동안 말 하는 패턴입니다 여기 펠라에서는 튜터가 듣기를 틀어줍니다(사용하는 책의 듣기테이프) 그러면 테이프에서 문제 읽고 질문 읽고 삐! 하는 소리나면 준비 할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몇십초 지난담에 다시 삐! 소리가 나면 해드폰 낀 상태에서 테이프 PAUSE 하지 않고 해당된 시간에 말을하면 튜터가 듣고 평가해 주는거죠 문제 푼담에 CHECK LIST가 있어서 발음이나 문장구조, 어휘력, 시간문제, 문법 ... 등등을 튜터와 점검을 합니다 즉 "아, 너는 발음은 좋은데 문장구조가 너무 단순하다"  같은 조언을 해주죠. 저같은 경우엔 And 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든가 어휘력이 부족한다든가 문장구조가 단순하다는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ㅋㅋ 그리고 듣기가 없는 책의 문제일 경우엔 질문(예를 들어 당신이 만약 미국에서 공부한다면 어느 도시에서 공부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의 의견을 말하라) 을 읽고 제한시간 없이 자신이 메모해서 준비가 다되면 튜터에게 말하고 평가받는 방식으로 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원어민과 1대1 로 스피킹 지도를 받을 기회가 별로 없거나 비싸니까 이런 점에서는 필리핀 어학원이 좋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여기 필리핀 튜터 분들 정~말 친절하셔서 수업할 때 긴장해서 헛소리(?) 막 해도 다 웃으시면서 받아 주십니다. 단어를 쪼개면서 손짓발짓 해도 다 알아듣고 대답해주시죠 ^^

[토플 그래머]= 저 같은 경우,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 은 빨간색 두꺼운 책인, 재목이 아마 'HOW TO PREPARE IBT TOFEL'

인가 그걸 씁니다 그래머 같은 경우 재목이 'READING&GRAMMER' 인가 어쩃든 그 책을 쓰죠. 그래머 책경우엔 책 전부가 다 영어로 되있습니다 설명도 질문도 다 영어죠 수업 할 땐 튜터께서 설명을 하시다가 예를 읽어보라고 하고 EXERCISE는 숙제로 내든가 즉석에서 푸는 방식으로 합니다 이 수업의 단점으로는 서로 CONVERSATION 이 별로 없다는 점이죠. 문법 배우는 내용은 여러분도 다 아시는 그런 문법입니다 HACKERS 나 토마토 같은 책에서 다 보셨을거에요 다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회화능력, 즉 CONVERSATION SKILL 을 향상시키려 오시는 분들은 토플 그래머나 라이팅, 리딩 비추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부러 외국인 필리핀까지 와서 토플 공부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피킹 1대1 지도야 한국에서는 하기가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딴건 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단지 지도와 설명을 영어로 한다는 점만 다를뿐이죠.

토플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여기 펠라2캠에서는 토플 코스를 TTIS 클래스라고 부르죠 강의실도 ESL하는 본관 옆건물 매점 옆 강의실에서 합니다 도서관 옆이라서 쉬는 시간에 공부하다 들락날락 하게되죠 ㅎ 돈 수백만원 들이면서 토플 공부하러 오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영어 회화를 엄청 잘하셔서 좀 고급적으로 공부하실 분들이 찾으실수도 있겠죠 ^^

----------------------------------------------------------------------------------------------------------

저도 다른 현지 글 쓰시는 분들 처럼 바다나, 식당, 박물관, 미술관, 미용실, 등등을 소개 해 드리면 좋겠습니다만 전 그런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소개를 못해드리겠습니다 ㅠㅠ 놀러가는 것도 끝나기 2주 전부터 한번 가볼생각입니다 ㅋ 여기 2캠은 금요일 밤이 되면 다 빠져나가죠 ㅎㅎㅎ(물론 주중에도 나가시지만) 놀러가거나 먹으러 말이죠. 조용~합니다 ㅋ 제가 금요일 밤에 혼자서 방에서 티비 보고있으니까 제 룸메이신 메니저 분께서 다 나가는데 왜 안나가시냐고 물으시더군요 ^^:; 전 나이가 너무 어려서

배치분들과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어울려다니기가 좀 그렇네요 ㅎㅎ

세부의 유명한 관광지나 식당 등은 그냥 여기와서 튜터나 매니저 분들께 물어보시면 아주 상세히 가르쳐드립니다 일부러 현지일기에서 보실 필요는 없으시구요. 개인적으로도 그런건 어학원 결정하는데 아무 도움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티나 액티비티 같은건 모르고 오셔도 상관없어요 ㅎㅎ 오면 다 알게 되니까요 ㅋㅋ

그럼 일단 다시 저의 하루 일과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일단 ESL 때 부터..

<ESL-B 하루일정>

7:00~8:00 아침식사

8:00~9:00 그룹클래스

9:00~10:00 그룹클래스

10:00~11:00 ESL 리딩

11:00~12:00 자유시간(보통 도서관가죠)

12:00~1:00 점심식사

1:00~2:00 자유시간

2:00~3:00 ESL 스피킹

3:00~4:00 ESL 리스닝

4:00~5:00 ESL 그래머

5:00~6:00 자유시간

6:00~7:00 저녁식사

7:00~ 자유시간, 취침 (이때도 보통 도서관가죠ㅎ) 

펠라 오시기로 결정했으나 PIC하고 ESL 하고 고민 하시는 분들, 제가 필자에서 주는 책자에서 공부만 하고 싶으시거나 통제 받는 걸 좋아하면 PIC(스파르타)로,  놀고하면서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ESL(세미 스파르타)로 오라는 글을 봤는데요 솔직히 이 두 코스

차이가 야자있고 없고 입니다. ㅋㅋ 그리고 단어, 리스닝 테스트 랑요. 분위기가 통제적이다~가 아니구요 그냥 주중에 못나가는 거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구요 수업시간도 저같은 경우엔 1시간 밖에 차이 안났으니 편하게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ㅎㅎ

이번 글은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