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ec선생님들: 좋아요, 1991년부터 수업하신 선생님도 많으시고, 모두 열정이 있고 재미있습니다.

몇 분은 좀 지루하시기도 하지만 대체로 좋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선생님을 뽑았는데 학생과 선생님이 평가해서 뽑았기 때문에

좋다고 하네요..수업프로그램도 잘 짜여 있어서 체계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1:1 선생님들은 대부분 저의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해

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기가 와서 잘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약간의 문법지식과 단어지식은 필요합니다. 오로지 영어로만 설명하기 때문에 100%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약간의 지식이 있다면 더 빠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ec관리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애로사항이 있거나 궁금한건 언제든지 물어보면서 해결합니다.

2. iec시설들: 하우스는 좋지만 학원은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실망했습니다. 좀 열악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고치고 보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옥상은 식당이구요, 지하엔 매점이 있습니다.

3. 학원 주변: 백화점이 주변에 있어 필요한 것은 모두 여기서 해결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마닐라 외곽도시로 시골이라

평화롭긴 하지만 조용한 동네라 놀기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심심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밥은 좀 맛 없습니다, 필리핀분께서 배워서 한국요리를 하시는 거라 가끔은 이게 뭐지 싶기도 합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분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지금은 주니어가 많이 와서 좀 더 식단이 좋습니다.

주니어가 떠나면 식단이 나빠진다는 말도 있어요..^^;;

여기는 주니어가 많아서 주니어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최근에는 대학생이상을 특별히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더 신경써 주려고 노력합니다....

이정도가 제가 느낀 학원의 모습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업데이트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