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스쿠버 다이빙을 한 후에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일본친구들과 맛집 탐방에 나섰다.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기로 했다. 눈에 띄는 곳에 있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다. 토레스 스트릿에 green cafe 라고 큰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 바로 옆골목으로 한 10분 정도 걸어서 들어가다 보면 좌측편 깊숙한 곳에 레스토랑 하나가 있다.

 

belito's 라는 간판의 레스토랑이다. 일반 여행자들은 찾기가 조금 번거롭다. 다만 우리는 매니저님이 안내해 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메뉴는 여러 가지였다. 파스타, 오일스프 , 소혀, 오징어 먹물라이스 , 소고기 스테이크 , 생새우샐러드를 시켰는데, 정말 모든 메뉴가 맛이있었다. 인테리어 또한 훌륭했고 음식 맛 또한 내가 다바오에서 여태 먹어본 레스토랑 중에 최고였다. 하필 마지막주 주말에 내가 이 레스토랑을 알게된게 후회될 정도로 맛이있었다. 

 

특히 소혀 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였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모든 메뉴하나하나가 심지어 음료까지 맛이있었다. 가격은 우리가 푸짐하게 시켜서 인지 인당 500페소정도 나왔다. 이 가격으로 다들 배부르게 음료와 디저트 까지 해결할수 있었다. 특히 디저트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또한 매우 맛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다들 감탄 하였다. 만약에 다바오에

 

방문 하게 된다면 벨리토스 레스토랑을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