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필리핀이 이래서 좋다!

 

일단 처음에 필리핀을 선택했을 때 제일 두려웠던것,걱정했던 것이 바로 치안 문제 이었다. 하지만 딱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편의점, 백화점, 등등 전부다 가드가 지키고 있었고, 소지품 검사를 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한 번에 치안 걱정을 바로 떨칠 수 있었고 정말 든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다음! 좋았던 게 저렴한 물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맥주 한 병이 4000천 원 정도 하는데 여기서는 50페소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50(?)정도 하는 물가에다가 맛도 좋은 맥주를 즐기수있는 점이 정말 좋고, 그리고 음식값

 

부터 뭐든지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 라는 말을 명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은 항상 흥에 취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딜 가나 노래방 기계가 있고 우리나라 문화와 약간은 다르지만 백화점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여기 필리핀사람들은 정말 노래를 좋아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냥 바쁘게만 살아가는 것 같은 우리나라와 틀리 여기서는 어디든지 노래를 부르고 흥이 있어서 정말 좋아보였다.

 

그리고 필리핀의 가장 큰 장점이자 좋은 점은 어디를 가든 휴양지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수많은 바닷가가 있지만 그냥 물놀이와 간단한 놀이 밖에 없는데

 

산 페르난도에 가면 저렴하게 서핑부터 헌드레드 아일랜드로 가면 헬멧다이빙부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너무 좋았다. 그리고 깨끗한 바닷물도 한몫을 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절한 사람들이다. 어디를 가나 우리를 보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기분 나쁜 소리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아주 친근하게 먼저 다가 와주었다. 항상 웃은 얼굴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현지인들과 영어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한국에 있으면 절대로 경험하지 못할 간단한 따갈로그어 도 배울 수 있고 정말 좋은 , 재미있는 필리핀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