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부 JIC에서 공부하고 있는 로빈입니다. ^^

오늘은 말라파스쿠아 여행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렌트카를 단체로 빌려서 여러 학생들이 돈을 나눠내서 가시는 방법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학원에 사람이 많거나 같은 배치 학생들이 많으면 그게 돈도 더 싸고 재미도 있겟지만

같이 갈사람이 없거나 몇명 밖에 움직이지 못할때는 필리핀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필리핀을 알아가는 하나의 좋은 방편이기도 하구요 ^^

그 나라를 알아가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는것도 매우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일단 말라파스쿠아를 가기 위해서는 아침일찍 Cebu North Bus Terminal 로 가셔야 됩니다.

택시를 타시고 North Bus Terminal 가자고 하시면 됩니다.

택시기사분들 대부분은 알고 계시고 그래도 모르면 SM 몰 근처로 가자고 하시면 되요 ㅋ

일단 최대한 일찍 가셔야 교통체증도 면하고 매연도 적게 먹으실것입니다.

저희는 오전 6시에 출발하는 마야 항구행 버스를 탓습니다.

에어콘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에어컨 버스를 운좋게 탄다면 아마 3대가 공덕을 쌓으셔야

탈수 있을까 말까 일듯 싶습니다.

그냥 맘편히 에어컨이 없는 버스를 탈생각을 하시고 마음을 다잡으시면 되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시다보면 파란 반팔 셔츠를 입은 차장(?) 같은 청년이 차표값을 받아값니다.

이때 어디가냐고 물어보면 마야 항구를 갈꺼라 하고 일인당 90페소를 지불하면 됩니다.

매우 저렴하게 마야 항구까지 가시는것입니다.

물론 그만큼 몸은 불편합니다. 자리도 좁고.. 매연에.. ㅠ.ㅠ 타보시면 압니다 ㅋ

약 4시간에서 4시간30분정도 버스를 타시면 마야 항구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전에 휴게소는 한번정도 들리게 되고 직행 버스가 아닌관계로 다른 정류장에서도

몇번정도 정차를 하게됩니다. 이때 사람들이 내리기도 하고 타기도 합니다. 

마야 항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마야항구에서 말라파스쿠아 까지 들어가는 배를 타야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 할수는 없겟죠 ㅋ

말라파스쿠아 배삵은 일인당 50페소 입니다 매우 저렴하죠... ㅋ

하지만 출발시간까지 기다려야 하고 현지인들과 같이 타야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한번쯤 이용해보시면 좋으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이 불편하시거나 배 출발시간이 오래기다려야 된다면... 주변에 삐끼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인당 200 페소 정도로 해서 말라파스쿠아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는 개인배를 모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참고하세요 ^^

저희는 50페소 정도하는 로컬 배를 타고 말라파스쿠아에 들어갑니다.

도착하면 끝이냐? 아닙니다... 도착해서 메인비치를 가려면 또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됩니다.

소형 오토바이입니다. 이것을 타고 메인비치로 가면 됩니다. 인당 10페소입니다.

2명이가면 20페소에 오토바이를 운전자 포함 3명이서 타고 가게 됩니다 ㅋ

좀 위험하긴 하지만 재미도 있고 그렇습니다. ㅋㅋㅋ

드뎌 메인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가는데만 약 5시간이 소요되는 대 장정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말라파스쿠아의 비치는 정말 멋집니다.

처음에는 지쳐서 풍경이고 나발이고 눈에 안들어옵니다. ㅋㅋ

하지만 조금 휴식을 취하고 여유가 생기면서 하나둘 광경이 들어오더군요 ..

정말 멋진곳 입니다.

죽기전에 한번쯤 봐두길 잘했다 싶은 아름다운곳입니다.

배치 학생이 적어서 또는 돈이 없어서 또는 필리핀 현지인의 생활을 느끼고 싶다는 분들은

저희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한번 여행해보세요

더 재미난 추억과 많은 경험을 하실수 있을실 것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