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EL의 기숙사는 다운타운의 Robson st에 있습니당. 스탠리파크랑 걸어서 5~10분정도?ㅋㅋ
위치론 진짜 좋아요. 다운타운 둘러보기도 가깝고
스탠리파크, 잉글리쉬베이, 학원, 개스타운, 캐나다플레이스, 뭐 다 가까워요.
근데 저는 요리를 진짜진짜진짜진짜 못합니다. 라면을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거 이상으로는 힘들어요..ㅋㅋ
그래서 먹을게 항상 문제였는데요,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간단하게 사먹거나 할 곳이 꽤 있습니다.
일단 기숙사 바로 맞은편에 맥도날드 있구요ㅋㅋ
모모스시, 라멘집, 콥스브레드, 네로와플, 세이프웨이 등은 다 걸어서 1~5분 이내에 있습니다.
콥스브레드에서는 간단하게 학원에서 먹을 점심으로 빵을 아침에 사가구요,
밴쿠버는 외식비가 진짜 비싼데.. 조금 괜찮은데 가서 먹으려 해도 택스에 팁까지하면 기본적으로 10불 넘어가죠.
그래서 모모스시는 완전 싼 편입니다. 롤도 완전 크고, 야채랑 생선도 신선한 것 같아요.
제가 워낙 스시랑 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싸고 간편하게 사먹기 좋습니다.
완전 맛있어요!! 사진보니 또 배고프네여...
다음은 일본 라멘집입니다. 사실 긱사 주변에 라멘집이 짱 많은데
맞은편에 있는 산토쿠는 맨날맨날 줄이 엄청 길고 그래서 저는 긱사 옆에 있는 마루타마에 갔어요.
여기도 종종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 산토쿠보다는 아님...
안매운맛으로 했더니 솔직히 좀 느끼했어요. 한국 아재입맛이라... 매운걸로 하는게 나았을뻔..
느끼한 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그냥 매운걸로 하세욥.
또 매일 줄을 늘어서는 곳 중 하나인 네로 와플!!
브런치 카페이고, 여러 종류의 와플이랑 커피같은 간단한 음료를 같이 드실 수 있어요.
저는 Heaven이라는 와플을 주문했습니다.
와플은 바삭하고 가벼운 스탈이랑 쫀득하고 부드러운 스타일 중에 하나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와플은 바삭한 걸로 했고, 토핑으로 딸기랑 생크림 올라갑니다.
생크림이 신선한 우유맛이 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진짜 맛있었어요.
바나나랑 누텔라 토핑 올라가는 것도 있고, 과일 토핑은 엑스트라로 추가하실 수도 있으니
다양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플레이트에 이렇게 나오는 것 외에도 작은 와플들 여러가지 골라서 포장해 가시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간단하게 포장해 가셔서 집에 있는 과일이랑 누텔라랑 해서 드시는것도 더 싸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