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미잉
• 작성일 :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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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즐겨먹고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코스트코 핫도그.

솔직히 진짜 별거아닌것이지만 정말 가격대비 배부름은 짱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핫도그와 음료가 함께해서 1.50이라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다가

심지어 음료는 무한리필이라서 정말 주머니 사정이 좋지못한 나같은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식사시간때에 가면 늘 많은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있을뿐더러,

다운타운에 있는 코스트코는 바로앞에 하키경기장이 있어서 하키경기가 있는 시즌에는 정말 말그대로 헬게가 열릴정도로

사람들이 엄청나다.

그냥 주문을 하게되면 빵에 소시지만 주는데, 그걸받아서 배치되어있는 소스들을 조합시키고,

특히 한국사람의 경우에는 매콤한것을 워낙 좋아하기때문에 특히 나는 더더욱.

그래서 준비되어있는 할라피뇨를 잔뜩 넣어서 먹는다.

여기서는 핫도그 말고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것이 푸틴인데,

다른곳에서 먹는 푸틴보다 양도 푸짐할 뿐더러 치즈도 잔뜩, 무엇보다 짜지않다는 큰 장점을 갖고있다.

보통 그래서 친구들과 가게되면 일인 일핫도그를 하면서 푸틴을 하나시켜서 셰어해서 먹는다.

그렇게 먹으면 어느 음식점에서 먹는것보다 훨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있다.

하지만 굳이 단점으로 뽑자면 많지 않은 자리인데,

항상 갈때마다 자리가 넉넉하지 않은편이라 친구들이랑 가게된다면 누구는 주문을하고,

누구는 옆에서 기다리면서 빈자리를 잡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