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day1 을 마무리짓자면요 power point는 위에 보이는 것 처럼 만들었습니다.
day1은 그렇게 길지 않게 만들었어요
자기 소개하고 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가기 때문이지용
처음에 power point 켜놓고 다 시작했을때의 긴장감이 안사라졌어요 아직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진짜 떨리지만, 또 열심히 준비한만큼 짜릿? 한 느낌도 있었어요 ㅎㅎㅎ
75분이 한 수업이고 같은 내용을 하루에 두번 하게 됩니당
물론 학생분들은 처음이랑 두번째랑 다르구요!
학생분들은 주로 콜롬비아, 멕시코, 브라질, 일본, 대만, 중국에서 온 친구들이였어요
제 친구반에는 한국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전 없더라구요ㅎㅎㅎㅎ
있으셨으면 되게 반가웠을 것 같기도 한데 ㅠㅠ 아쉬웠어요
(대신 쫌 더 떨렸을것 같다는 느낌?? 왠지~~??)
첫번째수업때는 sponsor teacher이라고 해서 선생님이 안들어오시고, 두번째에만 들어와서
전체적인 평가를 막 해주시고, 혹시 도움이 될 여러 문법, 발음 포인트를 집어주신 종이를 주시게 됩니당.
말했다 싶이 실수는 엄~~ 청납니다
그리고 제가 말도 좀 빠른편이라 ㅠㅠㅠ 더 실수 하는 것 같아요 ㅠㅠㅠ
더 천천히 또박또박 해야겟어용
이거 말고도 평가지 앞면도 있는데 제 이름이 너무 수도 없이 나와서 뺐어요 ㅋㅋㅋㅋ
칭찬을 진짜 많이 써주셔서 이거보고 많이 힘을 얻었답니당.
다 끝나고나면 시간은 오후 6시정도 되는데, 학교에 남아서 reflection, daily report를 쓰고 갑니다...
(내일 수업준비는 언제,,,?)
이렇게 다 하면 거의 밤9시에서야 집에 갑니다
무려 학교에 12시간을 머무르며 좀비처럼 보내는 하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랬는지 아직도 안믿기지만, 같이 하는 친구들이 너무 좋은 친구들이라서 정말 힘들지만, 힘든지 모르고 으샤으샤 농담해가면서 놀면서 준비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