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elena
• 작성일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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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수를 벤쿠버로 온 이유가 추위를 굉장히 많이타서, 토론토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벤쿠버도 추워요....ㅠㅠ 온도는 높아도, 바람이 차서 체감온도가 낮은거 같아요.

유례없이 눈이 엄청 왔었어요.(2월말) 선생님들도 이렇게 눈이 많이 온적이 없데요...

벤쿠버로 온다고 따뜻한 옷을 많이 안챙겨 온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어학원동생은 코트1개..)

생각보다 캐나다 예쁘고, 따뜻하면서, 저렴?!한 옷이 없어요. 한국처럼..ㅋㅋ;;;;

그리고 한국보다 옷의 제질이 막 뛰어나지 않아요.(한국최고증말..ㅠㅠ)

지금 2달차인데 한 벌의 옷도 사지 않았어요..ㅋ

눈이 이렇게 쌓였다는... 사람들이 정말 여유가 넘치고 다들 친절해요. 눈 때문에 스카이 트레인이 늦어지고,

늦어지니까 사람들은 더 많이 붐비고, 자기가 내려야 할 역에 문이 안려서 다음역에서 내리는데도 그냥 아무일이 없어요.ㅋ

한국이면 지각이라 난리가 났을텐데.. 정말 사고가 저희가 다른것 같아요. 부러우면서도 놀랍다는... 

정말 사진을 못 찍어서 이렇게 막찍어도 그림인 곳이 너무너무 많아요.

여긴 저 이사하기 전 동네인데, 정말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다는게 아쉬워요..

이건 잉글리쉬베이예요. 벤쿠버는 작아서 가깝더라구요. 바람쐬러 다녀왔는데,

다음편에 잉글리쉬베이 소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