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퀸 엘리자베스 공원을 가보았다.
홈맘도 저번에 정말 예쁜 곳이라며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이 공원은 채석장으로 이용되다 193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문을 기념해 공원으로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날씨는 좀 더웠지만 정말 맑고 화창하였다. 잔디 밭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캠핑을 온 사람들, 관광객 등등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가득했고 사진찍을 수 있는 좋은 곳이 많아서 인지
많은 커플들이 각 측 부모님, 친구들과 웨딩사진을 찍고있었는데 정말 보기좋고 예뻤다.
공원꼭대기에는 입장료를 따로 내고 들어가야하는 식물원이있고 좀 멀리있는 다운타운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기도 맑고 산책과 데이트하기에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